멀쩡한 이 치료-곧 빠질 이에 값비싼 성인 치료도
일부 어린이치과 상술 도 넘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사는 김민영 씨(33.여)는 최근 동네 G치과에서 네 살배기 딸 영서의
치아검진을 받고 깜짝 놀랐다. 치과의사는 “치아 20개 중 어금니, 송곳니, 앞니
등 10개가 썩었다”며 총 치료비 98만원의 견적서를 제시했다.
김 씨는 눈과 귀를 의심했다. 다음에 오겠다며 치과를 급히 빠져나온 뒤 이전에
갔던 다른 치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