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손님이 왔다. 미국 동부의 교육계와 의료계에 잘 알려진 의료사회학
전공의 K박사다. 의학과는 거리가 먼 C교수(50·여)도 저녁을 함께 하게 됐다.교수는
일전에 필자에게 “아들이 출산 때 의료사고를 당해 지금 20세이지만 4세 지능을
갖고 있는데,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 미국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미국병원을
알아봐줄…
출혈·심혈관 질환 등 부작용 초래 가능인삼, 은행, 마늘 등 평소 건강을 위해 많이 섭취하는 음식 및 건강식품, 한약 등이
수술과정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유건희 교수는 최근
대한마취과학회에 발표한 논문 <마취과 의사가 주의해야 하는 약제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심장병을 앓은 후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아프리가공화국 케이프타운대 라이오넬 오피 박사팀은 당뇨병 경력이 없는 심장병
환자 8,300명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란셋지 이달
25일자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심장병 환자의 1/3이 심장병 발병 후 6개월~3년…
심한 화상을 입으면 심장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슈라이너스아동병원 마크 제슈케 박사는 189명의 아동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몸의 80% 이상 화상을 입은 환자는 심각한 심장기능 장애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22일 의학전문지 ‘응급의학’에 발표했다.
몸의 80% 이상에 화상을 입으면 급격한 염증반응과…
크리스텐슨 연구진은 간질 환자들의 자살 비교위험도를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간질환자의 자살 비교위험도는 대조군보다 3배 높았다. 심지어 인구학적
요소, 사회경제적 요소, 정신 질환 과거력을 제한해도 2배 높았다.
특히, 간질환자의 자살위험은 간질 진단 후 6개월 간 그리고 정신질환(정신분열,
불안장애, 만성…
당뇨망막병증(당뇨성 황반 부종 포함) 관리에서 1차와 2차 중재를 위한 가장 좋은
증거들을 재검토한 결과 여전히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당뇨망막병증 1차 예방의
기본이었고, ‘범,국소망막 레이저광응고술’은 중증 당뇨망막병증이나 황반부종을
가진 환자들의 시력 상실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애트릭 수술(고도비만 치료를 위한 위성형술) 후 체중 감소는 장기 사망률
감소와 연관이 있다고 추정하는 것은 논리적이지만 이 추측은 입증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두 개의 새로운 연구에서 베리애트릭 수술 후 장기 사망률이 대조군 보다
낮아 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에서 진행된 전향 연구에서 대기 베리애트릭 수술을 한 비만환자 약…
Maternal Food Insecurity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Risk of Certain Birth Defects
산모의 영양상태가 불안정하다는 것은 신체가 요구하는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본 연구는 환자대조군 연구로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전화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불안정한 영양상태를 점수로 산정하여 비교한 결과, 산모의 불안정한 영양상태가
출생시 신생아 결함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한 요인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5~6월 ‘늦봄 감기’로 콧물을 훌쩍거리던 박모군(14)은 비염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에 갔다가 뜻밖에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혈압이 150/90mmgh로 심각한
상태였다. 키는 160cm인데 몸무게가 83kg인 비만이 원인이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가람이(8)는 심한 두통과 다리 저림으로 며칠 동안 고생하다
병원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