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경기고-서울대 의대’ 출신 공식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이제 그 자리는
‘서울과학고’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학고는 2004년~2007년 서울대 의예과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숙 의원(한나라당)은 서울대로부터 최근 4년간 의예과를
포함, 법과대·경영대·공과대 합격생…
아버지를 극복한 왈츠의 황제
1825년 오늘(10월 25일)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태어났습니다. ‘왈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버지는 아들이 음악가보다는 은행원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슈트라우스는 아버지 악단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에게 몰래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들켜 불호령을 듣기도 했습니다. 슈트라우스는 17세 때…
한쪽이 유방암에 걸리면 ‘불안심리’ 때문에 다른 쪽도 잘라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학 터드 터틀 박사팀은 1998~2003년까지 암으로 유방을 잘라낸 여성들을 분석한 결과 한쪽이 암에 걸렸는데 다른 쪽 유방까지 제거한 여성이 50% 정도 증가했다고 ‘임상종양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최면’이 니코틴 패치, 껌·사탕 등
금연보조제보다 금연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쇼어 메디컬센터 페이살 하산 박사팀이 병원을 찾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요법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73회
미국 흉부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하산 박사팀은 심장과 폐에 문제가…
서울법의학연구소
한길로 소장(46)은 친구와 약속을 어기기 일쑤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약속을 아예
하지도 않는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5분 대기조’ 생활을 한지 벌써
수년째다.
한 소장은 의료사고나 사건으로 죽은 사람들의 사망원인을 의학적으로 알아내는
일을 한다.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브로콜리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분자약물학자인 폴 탈라레이 박사팀은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피부의 암세포를 억제한다고 최근 국립과학원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HPV Testing More Sensitive Than Pap Smear, Lowers Odds of Lesions at Later Screening
찬 서리 쌓이는 날에는 국화 차를
오늘(10월 24일)은 아침에 들녘이 첫 서리로 뒤덮인다는 상강(霜降)입니다. 우리말에는 서리를 가리키는 말이 많습니다. 가을 들어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를 무서리, 늦가을에 아주 진하게 내리는 서리를 된서리, 나무나 풀에 내려 눈같이 보이는 서리를 상고대라고 합니다. 기온이 영하일…
공공보건의료의 실현이라 볼 수 있는 지방공사의료원와 적십자병원이 심각한 간호
인련난에 허덕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 40개의 지방공사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중 85%가 법적으로 정한 간호인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 특히 이들 병원들이 운영평가 역시 낮게 나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제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병원의 수술 건수’에 이목이 집중된다. 수술 건수는 ‘좋은 병원’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 매년 질환별 병원
순위를 발표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그렇다면 이 정보를 정확하게 읽는 방법은
무엇일까? 국내 ‘빅5’병원 6대 암 수술 건수를 분석 범위로 설정, 수술 건수 통계의
진실에 접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