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혈중 아연(zinc) 농도를 정상수치로 유지하면 폐렴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대 인간영양연구센터 시민 닉빈 메이다니 박사팀이 65세 이상 노인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임상영양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여대생 장윤영 씨(25)는 인터넷에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다이어트바’를 구입해 하루 2팩씩 먹었다. 장 씨는 이 음식만 먹다가
2주 만에 영양부족으로 쓰러졌다.
장 씨는 “식사 대용식이라고 해서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몸에 기운이 없어지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구팀 성과, 라디올로지 이달의 논문으로 소개대장 내 혹과 암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는 새 검사법이
개발되어, 암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집단선별검사로서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세형, 최병인 교수팀은 ‘가상 대장내시경(virtual colonoscopy)’으로…
비타민C가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빼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신대학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는 비타민C가 몸속에 있는 납·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를 막는다고 29일 밝혔다.
최 교수는 30~80세의 병원 방문자 213명 중 모발 검사를 통해 수은이 정상범위인
1.5ppm을 넘은 57명을 대상으로…
대한의사협회 공금횡령과 정치권 불법 로비 혐의로 기소된 장동익 전 의사협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형을 구형했다.
26일 서울지방법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장씨는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과 의협 공금횡령 혐의가 명백함에도 변명하는데 일관하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피고 변호인은…
PMS를 이용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손잡고 제도
개선에 착수한 가운데 실효성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가 PMS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공정위의 실사조사 결과 PMS를
이용한 리베이트 관행이 가장 고질적이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공정위 역시 조사 기간에도 PMS를 이용한 리베이트 관행이…
의사들의 소득 축소 및 탈루에 따른 추징액이 고소득 전문직종 종사자 중 최고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실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제출한
‘15대 고소득 전문직종 사업장 직종별 지도점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체 지도점검 사업장 4473곳 중 의료기관은 2651곳으로 절반을 훨씬…
대구 소재 한 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없이 입원 환자 10여명이 20여일이나 방치되는
일이 벌어져 해당 지역의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본부는 “환자 진료와 치료를 위해 당연히 의사와
간호사가 있어야 함에도 복음병원은 단 한 명의 의료인 없이 10일간 운영돼 왔다”면서
“환자가 방치돼 매우 위험한…
Valsartan lowers brain β-amyloid protein levels and improves spatial learning in a mouse model of Al
고혈압약이 알츠하이머 증세를 호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신경정신과 쥴리오 마리아 파시네티 박사팀이 유전조작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리게
한 쥐를 대상으로 고혈압 55가지 약을 투여한 결과 7개 약이 효과를 보였다. 그중
발사르탄(노바티스 디오반)이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