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모차르트의 사인

천재 음악가는 왜 요절했나

천재 음악가는 왜 요절했나 1791년 오늘(12월 5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3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차르트는 음악사를 바꾼 천재였지만, 가난 때문에 다른 망자와 함께 묻혔습니다. 아무도 그의 유해가 묻힌 정확한 장소를 모릅니다. 모차르트는 26세 때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18세의 콘스탄체와 결혼하는데,…

튀긴 음식에 있는 ‘아크릴아미드’ 원인

감자칩, 자궁암 위험 높여

감자칩, 비스킷을 매일 먹으면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 자네크 호거보스트 박사팀은 튀기거나 구운 음식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미드’를 많이 섭취하면 여성암 위험이 커진다고 《암 역학과 예방지(the journal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건강 돌보며 숙취 해소하는 5가지 방법

'과음' 다음날 무사하고 싶다면

‘건배’하는 순간은 행복할지 몰라도 몸을 가누기 힘든 ‘숙취(宿醉)’는 악몽이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 모두들 숙취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우나, 얼큰한 음식 먹기, 냉수 마시기, 운동 등 저마다 터득한 방법들을 동원한다. 그러나 건강 전문가들은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숙취 해소법은 위와 간에 더 부담을 주고 심할 경우 혈압이 높아지고…

삼성서울 임상의학연구소, 의대생 등 임상연구 참여 기회 제공

의대생,'기초연구 실습' 인기

방학을 맞은 의과대학생들이 병원의 임상연구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브인턴제와 함께 방학 중 교육과정의 하나로 의대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김병태)가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생연구 실습제도’가 그 것. 특히 이 제도는 의과대학 교수들의 임상연구…

소음 심하고 열 때문에 괴로워해

초음파 기념촬영, 태아 ‘위험’

임산부가 초음파 검사를 많이 받으면 태아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태아의 모습을 기념용 비디오나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3차원 및 4차원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오남용하면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청은 “초음파가 태아에게 위해하다는 증거가 없다 하더라도 초음파 때문에 태아에게 물리적…

복지부, 내년 시행 요양병원형 정액수가제 일부 개정안 공고

일당 정액수가, 행위별수가 병행

내년부터 시행되는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제도(정액수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환자분류군별로 일당정액수가를 적용하되 서비스 질 유지를 위해 변이가 큰 항목에 대한 행위별수가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를 일부 개정함에 있어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그…

오늘 피해자 증언대회, "선택진료비 20번 냈지만 진료 없었다" 증언

시민단체,선택진료 폐지

“선택진료 의사가 단 한 번도 치료하지 않았으나 선택진료비는 20회 다 부과됐다.” 오늘(4일) 만해NGO대교육장에서 열린 선택진료피해자 증언대회에서 서모씨는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담도암으로 진단받은 서씨는 수술 후 총 20회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이 기간 선택진료 의사는 단 한 번도 치료하지 않았으나 모두 선택진료비가 청구된 것.…

초1·중1·고1 9만9000명 대상…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청소년 정신건강검진 실시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에 돌입한 정부가 이번에는 청소년 정신건강 검진 및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계획을 내놨다.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오는 2008년부터 35개 시·군·구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초1·중1·고1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종아리 전문의' 등 과장광고 논란…성형시술 피해구제 신청 더 늘듯

비전문의 수술 도마위

여전히 호황을 이루고 있는 ‘성형거리’ 강남구에서 또 환자유치를 위한 과장광고 문제와 의료사고 시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성형시술 부위 주변의 신경을 손상시켜 환자에게 감각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소위 ‘종아리 전문의’인 강남구 H병원 박모(40), 조모(39)씨를 불구속 기소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