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인 숭례문을 10일 밤 잿더미로 만든 방화 피의자 채 모(70) 씨는 경찰조사결과
자신의 토지 재개발 보상에 대한 ‘불만’을 참지 못해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2일 채 씨가 1997~8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자신의 토지가 재개발되는
과정에서 시공사로부터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요한 식이요법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시피 주 해티스버그 클리닉의 필립 멜렌 박사팀은 고혈압 환자가 식이요법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19.4%만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의사협회지(JAMA·Journal of the…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 골다공증 유병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골다공증 관련 조사 항목을 기존에 실시하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추가하고,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조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골다공증학회는 11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다이어트를 하려고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체중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퍼듀대 제이 아더버그 교수팀은 최근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인공감미료인
사카린이 든 식품을 먹은 쥐들이 설탕이 든 식품을 먹은 쥐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 결과적으로 체중과 체지방이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한국화이자의 금연보조제 '챔픽스정'에 대한 자살관념, 자살행동 등 유해사례
경고가 강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금연보조제 '챔픽스정(성분 주석산바레니클린)' 복용
시 행동변화, 우울증, 자살관념, 자살행동 등 중대한 정신신경계 유해사례 발생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제품설명서에 주의사항을 추가토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1. 이집트에서는 조류 독감으로 2008.1.5,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현재 16명이
감염, 치료 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2006년 최초 조류독감이 발생한 이래 사망자는 총19명으로 증가
2. 이집트를 여행하시는 국민들께서는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가금류가 있는 장소 및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재래시장 등의 방문을 가급적…
3월
초등학교 개학을 두 주일 정도 앞두고 있다. 아이의 공부 욕심이 남다른 엄마들은
이맘때쯤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진다. 극성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아이를 책상에 묶어놓고, 아이의 수준에선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책을 쥐어준다. 이런 엄마의 의도와 달리 결과는 참담한 경우도…
유한양행과 동아제약이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제약사’로 선정됐다.
11일 취업 포털 인크루트는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2205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했다.
조사 방법은 업종별 10대 기업 130개사 가운데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개를 선택하게
했다.
조사 결과 제약업종 가운데…
고려홍삼이
에이즈 바이러스를 파괴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표돼
국제 학계 및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6년에 걸친 이번 연구는 고려홍삼이 초기 에이즈 치료제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돼 장차 치료용 백신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조영걸…
향후 10조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 항암치료제의 국내 개발을 위해서는 국립암센터
내 가칭 ‘국가암치료제개발 B&D사업단’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연구소장은 최근 열린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B&D
사업 워크숍’에서 자료발표를 통해 “국가 주도의 사업단 설치로 기초연구 보다는
전임상단계에서 제2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