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피아노의 활화산

피아니스트의 신화 아르헤리치

피아니스트의 신화 아르헤리치 기어이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활화산(活火山),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공연 티켓을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5월 7일 정명훈과 함께 방한공연을 갖는다는 소식에 인터넷 예매 창구를 찾았더니 A, B, C석은 매진되고 R석과 S석만 남았더군요(우리나라 공연료 너무 비싸죠?). 그나마 좋은 자리는 다

혈관 단단해져 통증 덜 느껴

혈압 높으면 편두통 감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편두통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트론드하임 대학병원 에링 트론비크 박사팀이 노르웨이인 20살 이상 남녀 5만 1353명을 대상으로 심장 수축, 이완 때의 혈압과 맥압률을 측정하고 두통의 빈도와 혈압약 복용 여부 등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고혈압인 수축기 혈압이 높은 사람이 낮은…

증상 없어도 만 2세 전에 검사 받아야

소아약시 치료 빠를수록 좋아

어린이가 약시라면 2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2~4세 때 시작하는 것보다 치료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래스카 안과연합병원 소아안과 발레리 커크 연구팀은 4세 이전의 어린이 2만1367명을 대상으로 광각 선별 검사(photo-screening test)를 실시했다. 이 중 94명이 약시로 판정 받았다. 이 어린이들을 최소…

브랜드스톡 주관 병원 부문 수상 쾌거

삼성서울, 5년 연속 1위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브랜드 조사기관 브랜드스톡이 발표한 '2008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5년 연속 1위' 병원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 기관인 브랜드스톡이 브랜드증권거래소(www.brandstock.co.kr)에서 형성되는 브랜드 주가지수와 검증된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산아카데미, 이달 22일부터 12차례 '병원서비스 심화 과정' 개설

서울아산 '병원서비스' 교육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가는 서비스, 실질적으로 병원을 찾는 많은 이들이 원하고 바라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 급변하고 있는 의료환경 속에서 ‘고객만족 서비스’부분이 병원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외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에 나섰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 아산아카데미는 외부 의료기관을…

사회보험료 부과·징수 일원화 법안도 추진

의료법 정부개정안 상정 예정

이명박 정부가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의료법 전부개정안'을 이달 열리는 임시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법제처는 15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5월 임시국회 법률안 처리대책'을 보고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법제처에 따르면 임시국회에 상정될 법률 67건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의료법 개정안'을 민생경제…

"다양한 서비스 가능" vs "국민 불안감 증폭"

건보, 당연지정제 논쟁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15일 '손석희의 시전집중'에 출연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 주수호 의협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건강보험 제도가 도입된지 30여년이 흘러 의료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생겨났다"며 "이는 의학적으로…

야채 과일 섭취…뇌졸중도 예방

‘대시 다이어트’ 심장병 줄인다

고혈압 방지를 위해 육류보다 야채와 과일 등을 주로 먹는 ‘대시 다이어트’를 한 여성이 보통의 여성보다 심장병,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 시몬스대의 데레사 펑 박사팀은 1980년부터 25년간 30대 중반~50대 후반 여성 8만8571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와 심장혈관질환 발병관계를 관찰한 결과를 14일…

7월부터 시행, 본인 15~20% 부담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접수

오는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보험신청 접수가 15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장기요양 신청대상은 혼자 힘만으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인 사람이다.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되면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 보호, 단기보호,…

서울시, 정부에 지원책 건의키로

에이즈 환자 장애인 지정 추진

서울시는 에이즈 환자를 ‘장애인’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이번주 보건복지가족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문 14일자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5~12월 인하대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서울시지회에 의뢰해 실시한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인 지원강화를 위한 법정장애인정제도 타당성 조사연구’의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