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k Factors for Venous Thromboembolism After Lung Transplantation

폐이식 후 합병증 고위험군 밝혀

폐 이식 후 합병증인 정맥 혈전색전증이 나타나는 고 위험군을 조사한 결과 나이가 많을 수록(고령), 당뇨와 폐렴이 있을 경우 합병증인 정맥 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이 높았다.

올 아주대병원-화성시 시스템 구축

경기도, 원격화상시스템 도입…확대 추진

경기도가 연말까지 대학병원과 지자체 간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의사와 환자가 컴퓨터 화면을 통해 대면, 진료 및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아주대학교병원과 화성시 간 구축되는 것으로 시범운영한 뒤 도립의료원산하 6개 병원과 경기도 내 5개 시군보건소, 일선 소방서 등으로 확대 설치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민주신당, 추가 의견 듣지 않고 4일 법안소위서 결단

의료사고 피해 구제법 법안소위 통과 강행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 법안소위로 회부된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이하 민주신당)이 법안 통과를 위해 강경 노선을 펼칠 예정이다. 민주신당 한 관계자는 20일 "지난 법안소위 이전에 논의 된 입증책임 분담으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지난달 29일 법안소위에서 전격 합의돼 국회 보건복지위…

캐나다 벤쿠버 브리티쉬大

"천식, 폐 기능 악화 치명적"

천식에 의한 기도 감염이 폐 기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벤쿠버 브리티쉬 대학 T. R. Bai박사팀은 “경중증 천식을 지니고 있는 비흡연 환자들 93명을 통해 매해 폐기능 감소에 따른 천식 발생의 영향력에 대해 조사했다”며 “11년 동안 총 56명(60.2%)의 환자들이 최소 한번 이상의 심각한 천식 증상에 놓였다”고…

Zoledronic Acid and Clinical Fractures and Mortality after Hip Fracture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 엉덩이 골절 사망률 낮춰

엉덩이 골절 사망률은 높다. 그리하여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Zoledronic Acid)이 엉덩이 골절 후 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엉덩이 골절 수술 후 90일 내에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Zoledronic Acid)을 주사한 그룹이 추후 또 다른 골절 발생 비율과 사망률이 낮았다.

[이성주의 건강편지]부모님의 뇌

추석 때 부모님 치매 걱정 줄여주세요

추석 때 부모님 치매 걱정 줄여주세요 이르면 오늘(9월 21일) 저녁부터 ‘한가위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고향의 노부모님 얼굴을 떠올리며 상념에 젖는 분들도 적잖을 듯합니다. 여러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녀들은 노부모가 암과 같은 중병에 걸리지 않을까 염려하지만, 정작 부모들은 치매에 걸릴까 가장 크게 걱정한다고 합니다. 마침 오늘은…

美 존스홉킨스大 연구팀

"새 혼합 치료제, 결핵 치료기간 단축"

기존의 결핵 치료제에 새로운 항생제를 첨가하는 것은 6개월의 치료 기간 중 2개월을 단축한다는 연구 결과가 시카고에서 열린 ‘항균성 화학치료법 컨퍼런스’ 을 통해 발표됐다. 존스 홉킨스 대학 리채드 카이슨 박사는 “결핵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항상제 moxifloxacin은 회복 속도 면에서 탁월하며 복잡하지 않은 치료법이…

해외에서 이종간 핵이식연구 진행

난치병 단체 "황우석 박사 연구 재개" 촉구

최근 황우석 박사가 태국에서 이종간 핵이식연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난치병 환우들은 두 손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체세포이식연구를 옹호하는 ‘대한민국의희망’ 시민단체가 “한국 정부는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을 승인해 중단된 연구가 재개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선 것. 시민단체는 “황우석 박사의 체세포핵이식 연구는 난치병…

의협 "차상위 희귀난치성 수급환자, 건보 전환은 국가의 책임 방기"

"경제 논리에 휘둘려 약자들 건강권 방치"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차상위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건강보험으로 전환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경제 논리에 밀려 약자들의 건강권을 방치하는 행태”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의협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국가가 국고재정 절감이라는…

늦더위·공사장 물웅덩이로 산란 증가

‘가을 모기’ 기승 선잠 는다

때 아닌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선잠 자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모기는 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6~8월 경 가장 많이 출현하며 9월 말~10월 초에 점차 뜸해지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까지 이어진 무더위와 모기의 산란 장소로 이용되는 물웅덩이까지 늘어나며 제철을 잊은 모기들이 설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