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공식 발표, 10개월간 20개 성분 32개 품목 대상

내달 17일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실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시행 기간이 내달 17일부터 10개월간으로 확정됐다. 대상은 당초 예상됐던 대로 20개 성분 32개 품목이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담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안)'을 발표했다.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은 국립의료원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응급환자, 1·2급…

토종 발기부전치료제들 '시장 잠식' 가속화

자이데나·야일라 增…비아그라·시알리스 減

올해 가장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국내제약사들이 다국적제약사들의 영역을 서서히 잠식하고 있다.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와 종근당의 야일라는 올해 상반기에 각각 56억원, 3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비아그라, 시알리스 시장의 상당 부분을 뺏어 온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출시와 함께 100억원에…

美 루지아나 주립大

"위장 접합술, 사망률 억제에 기여"

비만인들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는 위장 접합술은 생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England Journal of Medicine를 통해 발표됐다.미국 루지아나 주립대학 조지 브레이 박사는 “위장 접합술은 생명연장을 40%까지 늘리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당뇨병 위험성과 암, 심질환 위험성도 억제한다”고 밝혔다.운전면허증에 표기된…

Pathophysiology of nocturnal scratching in childhood atopic dermatitis

가려운 습진은 혈액 내 화학물질이 원인

가려운 습진은 혈액내 2 종류의 화학물질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 중국대학 소아과 엘리스 혼 교수는 가려운 습진에 걸린 아이들이 많이 긁을수록 혈액 내에 2종의 화학 물질(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and substance P)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특수성장촉진단백질 이용 심근세포 분화율 90%

사람 배아줄기세포로 쥐 심장 치료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로 쥐의 심근경색을 치료하는 시험이 성공했다. 미국 워싱턴대학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심혈관생물학연구실장 처크 머리 교수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특수성장촉진단백질’을 이용해 심근세포로 분화시켜 심근경색을 일으킨 쥐의 심장에 이식한 결과 손상된 심장이 되살아났다고 26일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생명공학’에 발표했다. 이…

Patterns of Symptoms Often Associated with Menopause

갱년기 증후군, '수면장애'와 '성욕감소' 그리고 '질 건조'와는 무관

홍조, 우울, 쑤심, 관절통, 경직은 독립적으로 폐경기와 연관이 있다. 폐경기의 증상의 존재는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들의 중증도와 빈도에 관한 정보는 거의 없다. 그래서 펜 난소 노화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은 폐경 전에서 폐경 후까지 변화와 관련된 증상을 기록하기 위해서 9년 동안 여성 400명 이상 조사했다. 그 결과 홍조, 쑤심,…

Adalimumab for Crohn Disease That Is Refractory to Infliximab

클론병 치료제 Adalimumab성분, Infliximab제재 사용 환자에게도 효과!

아다리뮤맵(Adalimumab)은 항암-항괴사-단일클론항체로 클론병 환자와 이전에 인플릭시맵(infliximab)에 노출되지 않았던 환자에서 유지 완화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인플릭시맵 치료를 이미 받은 환자에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다. 그리하여 연구진들은 인플릭시맵 치료 효과가 없었던 환자와 예전에 효과는 있었으나 더 이상 효과를…

Incidence of Lower-Extremity Cellulitis: A Population-Based Study in Olmsted County, Minnesota

하지연조직염 발생 빈도, 성별과는 무관

연구원들은 하지 연조직염 인구빈도를 조사하기 위해 미네소타 옴스테드 주 로체스터 역학 프로젝트를 리소스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인구조사에서 하지 연조직염 빈도는 높았고, 연령과 연관이 있었지만 성별의 영향은 없었다.

Claims of Sex Differences

유전적 성별 차이 주장 논문, 타당성 약해

유전적 경향측면에서 성별 차이를 주장하는 이론들이 내외적으로 타당한지 평가 하기 위해 PubMed의 논문 215편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주장들은 기록이 불충분하거나 가짜였고, 내외적으로 타당성이 좋은 주장들은 드물었다.

생리불규칙 원인, 25세까지 우유·운동으로 골밀도↑

피임약, 뼈 약하게 만든다

먹는 피임약과 불규칙한 생리가 여성의 뼈를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 제리 나이브 교수팀이 여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양학과 대사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18.4세인 107명의 여군생도들의 일 년 간 △운동량 △우유, 요구르트, 카페인, 칼슘을 함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