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팀 쥐실험 통해 효과 확인

‘커피의 향기’ 스트레스 녹인다

커피맛과 카페인을 싫어하거나 건강을 우려해 마시기를 꺼려하는 사람은 입 대신 코로 커피를 마셔도 뇌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한국 학자의 연구 결과를 18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CBS 뉴스 등이 보도했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서한석 박사팀은 실험용 쥐에게 잠을 자지 못하게 한 뒤 커피향을 맡게 했더니 스트레스가…

우울하면 당뇨위험 34%↑, 당뇨땐 우울증세 54%↑

우울증과 당뇨병은 밀월관계?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당뇨병의 위험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의 위험이 5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 홉킨스의대 세리타 골든 박사는 다인종 동맥경화증 연구에 참여한 45~84세의 남녀 5000여 명을 3년간 조사한 결과를 미국 의사협회 저널(JAMA) 최신호에 게재했다. 미국 MSNBC 방송,…

탄수화물 식단이 낮시간 녹말음식 식욕 억제

살 빼려면 아침 밥을 먹어라

아침에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많이 먹고 다른 끼니에 저탄수화물, 저칼로리로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리치몬드 소재 버지니아주립대 연구진과 함께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클리니카스 병원 다니엘라 자쿠보윅즈 박사팀이 신체활동이 적은 비만여성 94명을 대상으로 아침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한 그룹과 적게 먹게 한…

‘존엄사’ 2차공판, 병원측 “본인의사 확인돼야 허가”

환자가족 “퇴원 방해말라” 주장

식물인간이 된 김모(75) 씨의 자녀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치료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17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양측은 김 씨의 퇴원 허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김 씨의 자녀들은 병원이 환자에게 원치 않는 치료를 계속 진행한다면 퇴원을 해서라도 이를 막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존엄사’ 2차공판, 병원측 “본인의사 확인돼야 허가”

환자가족 “퇴원 방해말라” 주장

식물인간이 된 김모(75) 씨의 자녀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치료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17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305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양측은 김 씨의 퇴원 허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김 씨의 자녀들은 병원이 환자에게 원치 않는 치료를 계속 진행한다면 퇴원을 해서라도 이를 막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방사선 검사 안심하고 받으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병원에서 X-선검사 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측정하고 평가하여 가슴 X-선검사와 유방 X-선검사에 대하여 진단에 권고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 개최를 통하여 권고 환자선량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자가 X-선검사를 할 때 받는 방사선량은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에서도 환자가 받는 X-선검사가 질병의 정보를…

빙과류 개별제품에도 제조일 표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그간 빙과류 제품에 대해 판매업소에 공급되는 박스만 표시하던 제조일자 표시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개별제품에 대하여 표시 의무화를 도입하고 6개월의 권장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빙과류 제품은 냉동식품으로 제조․보관․유통하여야 하고,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특수…

'첨단의료복합단지' 하위 법령 제정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의약품․의료기기․보건의료기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제정․공포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의 입법절차를 완료하고, 6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되는 시행령은 지난 5월8일부터…

복지부, 지자체 법정의무 정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법령상 자치단체에 부과되는 각종 의무사항의 대폭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의 주 대상은 법률상 자치단체가 수행해야 하는 각종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실태조사 등 실제 사업 외 별도로 이행해야 하는 행정업무로 구체적인 정비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유사․중복된 각종 기본계획 수립 의무를 통합한다. 시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