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보통 서양의학의 국내 정착 100년이라고도 부른다.
1세기는 우리 사회에서 단순히 시간이 많이 흘렀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의료계도
마찬가지다. 올해를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 한층 도약하겠다는 다짐이다. 전문가로부터
인정받는 의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계가 그 모토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난 2월 의료취약 계층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열린 보건소’ 사업이
실효성을 갖는 등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의료계는
마뜩치만은 않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2월~3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조기진료 및 토요 보건의료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총 이용 시민은 1만 3228명인 것으로 집계된 것.
특히…
영국 런던대학 마크 하머 교수팀은 일주일에 한 번, 20분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집안청소만 해도 운동효과가 있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등 정신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the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4월호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5~2003년에…
한국BMS제약의 새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 약가를 결정하기 위한 제 2차
약가급여조정위원회가 11일 환자와 시민단체 회원들의 항의농성으로 예정대로 열리지
못했다.
이날 오후2시 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국민건강보험공단 15층 회의실 앞에는
약가 협상 전부터 백혈병 환우회, 한국 감염인연대(KANOS)와 관련시민단체 회원 30여
명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1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선택진료 의사의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의 '선택진료에관한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의협은 지난 7일 이 같은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의협은 "선택진료는 왜곡된 의료수가구조에 따른 의료기관의 경영수지 악화를
보존하려는 불가피한…
대형병원들의 경쟁적인 몸집 불리기에 따른 병상수의 기하급수적 증가로 인해
필요한 신규 간호인력이 45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가용 간호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올해 후반기 이후 병원계가 간호사
인력 수급 대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0일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대형병원들의 잇단 신·증축으로 인해…
감기, 함께 이기시죠
몇 년 만에 감기에 걸렸습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건강편지를 쓰는 사람이 제 몸 하나 건사하지 못하고 있으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저희 회사에서 1, 2주 전부터 감기 환자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어제 제게까지 왔습니다. 며칠 밤잠을 못자고 일해 눈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 직원 회식에 참가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감기는 한방!--StartFragment-->…
지난달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유방암 의료사고 소송에서 서울대병원은
'안도의 한숨'을, 세브란스병원은 '고뇌의 한숨'을 쉬게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일 K씨가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담당의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세브란스병원 담당 의사에 대해 3958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잘못된 검사결과를…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아돌프 히틀러 독일 총통, 2005년 4월 2일 숨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영화 ‘백투더
퓨처’ 시리즈에 출연한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씨. 이들은 파킨슨병 환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파킨슨병은 55세 이후 생기는 신경계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