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의료법 전부개정안'을 이달 열리는 임시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법제처는 15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5월 임시국회 법률안 처리대책'을
보고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법제처에 따르면 임시국회에 상정될 법률 67건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의료법 개정안'을 민생경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15일 '손석희의 시전집중'에
출연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
주수호 의협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건강보험 제도가 도입된지 30여년이
흘러 의료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생겨났다"며 "이는 의학적으로…
고혈압 방지를 위해 육류보다 야채와 과일 등을 주로 먹는 ‘대시 다이어트’를
한 여성이 보통의 여성보다 심장병,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 시몬스대의 데레사 펑 박사팀은 1980년부터 25년간 30대 중반~50대
후반 여성 8만8571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와 심장혈관질환 발병관계를 관찰한 결과를
14일…
오는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보험신청 접수가 15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장기요양 신청대상은 혼자 힘만으로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65세 미만인 사람이다.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되면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 보호, 단기보호,…
서울시는 에이즈 환자를 ‘장애인’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이번주 보건복지가족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문 14일자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5~12월 인하대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서울시지회에
의뢰해 실시한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인 지원강화를 위한 법정장애인정제도 타당성 조사연구’의
결과를…
입 안 피부 표면의 상피세포를 분석하면 폐암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센터의 리 마오 박사팀이 입 안의 상피세포와 폐세포에 대해 두 개의 종양 억제 유전자인 p16과 FHIT의 메틸화(methylation) 반응실험을 한 결과, 입 안의 상피세포와 폐세포 사이에 큰 상호관계가 나타났다고 12~16일 열린 미국…
북한에서 권력 실세들의 심장 질환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심장 전문의 6명이 미국
연수 길에 오를 전망이다.
14일 미국 의회의 출자에 의해 설립된 국제 방송국인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민간 의료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국의 한 민간단체는 현재 미국
국무부에 북한의 심장 전문의 6명에 대한 미국 비자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할…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내달 '성분명처방 시범 사업'을 반대키 위한 방안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성분명처방 제도' 시행에 앞서 생동성시험 결과를 의심받고
있는 576개 품목을 공개해 '반대 여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반대 여론' 활성화 방안으로는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관련 기관에 대한 압력
수위를…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 하루 종일 진땀을 흘리기 일쑤인 인턴 A씨는 요즘 지독한
허탈감에 빠져 있다. 어느 때 어느 곳에라도 있어야 했고, 무슨 일이든 해야 했다.
인턴만큼 힘이 들고 많은 시간 노동을 하며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직업’이 또
있을까?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제때’에 잠도 못 자면서 권위의 가면을 쓰고 오늘도
뛰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
- 소아청소년환자 전용병동 및 8개 전문치료팀 구성…최적 진료인프라 마련- 일반병실외 아토피전용병실, 무균실, 중환자실 등 총
187병상 운영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李鍾徹))이 암센터 오픈에 이어 소아청소년 환자 전용진료센터를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