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의원 “대체조제 활성화로 건보 재정 절감해야”

“저가약 요구하도록 인센티브를”

저가약으로 대체조제를 하고 있는 약사는 물론 이를 받아들이는 환자에게도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서 나왔다. 환자 스스로 저가약 처방을 요구하도록 만들어 대체조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나라당 문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5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지금까지 대체조제 청구액은 전체 약제비 대비 0.08에 머물고 있으며 이로…

보험료 산정 기준 오류…성명·주민번호 불일치 등 혼란 발생

건보 개인정보 '뒤죽박죽'

건강보험공단이 6개 지역본부별로 분산 구축돼 있던 건강보험 자격자료 및 보험료 자료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DB)를 중앙처리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관한 오류가 약 270만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경화 의원은 25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엘리오 앤 컴퍼니, 경영컨설팅 제안

적자덩어리 어린이병원 외부로

서울대병원이 수 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는 어린이병원을 외부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25일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에서 병원이 추진했던 경영 컨설팅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엘리오 앤 컴퍼니라는 경영 컨설팅 회사가 서울대병원에 제출했던 전략보고서에는 병원의 수익창출을 위한 다양한…

보험료 산정 기준 오류…성명·주민번호 불일치 등 혼란 발생

건보 개인정보 '뒤죽박죽'

건강보험공단이 6개 지역본부별로 분산 구축돼 있던 건강보험 자격자료 및 보험료 자료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DB)를 중앙처리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관한 오류가 약 270만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경화 의원은 25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국감서 집중 공격, “공단은 전문인력 확보와 육성에 최선 다해야”

'요양보험' 외면어쩌나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수차례 제기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사항으로 거론됐다. 더욱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들 중 절반 가량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향후 이용의사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나 시행의 성공 여부까지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지적됐다.…

손발 떨림과 운동 장애 개선

니코틴이 파킨슨병 치료 돕는다

담배에 있는 니코틴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 캘리포니아 파킨슨병 연구소 마리카 쿼크 박사팀은 니코틴이 파킨슨병의 떨림과 운동 장애를 개선한다고 신경학회지(Annals of Neurology)에 24일 발표했다. 박사팀은 원숭이에게 파킨슨병 치료제를 복용하기 전 니코틴 음료를 먹였다. 그 결과, 파킨슨병 증세가…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s in Heart Transplant Recipients

심장이식, 중추신경계 감염 경계

심장이식을 받은 사람들 중 중추신경계에 바이러스가 감염 된 케이스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감염 된 사례는 적었지만 사망률이 아주 높았다. 또한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급성 또는 아급성인 착란 또는 두통이 나타났지만 열과 목의 경직이 나타나지 않았다.

고경화 의원, '공단 검진기관 방사선 장비 화질평가 보고서' 분석

초음파 검진 영상 절반 불량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초음파 검진 영상의 절반이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2006년도 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의 방사선 장비의 영상 화질평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 검진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운동본부 "이젠 실질적 대안 만들 때" 주장

'선택진료'로 들끓는 시민단체

‘선택진료제’에 대한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는 “이젠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 때”라며 복지부를 강하게 압박하다. 23일 건강세상네트워크,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등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제기된 ‘선택진료제’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시민운동본부는 “복지부가…

경각심 고취 위해 캠페인 등 진행

"비만치료제 무분별 복용 주의"

최근 체중감량 열풍에 따른 일반인들의 비만약 복용이 늘어나며 부작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부작용 줄이기에 나섰다. 24일 서울식약청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등 4개 단체와 함께 '2007년 하반기 불법마약류퇴치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