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충분해야 젖니 에나멜 형성

임신 때 우유 많이 마시면 아기 충치 예방

임부가 우유나 비타민보충제를 통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아기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 대 연구팀은 임산부 206명의 임신 중기 혈중 비타민D를 측정하고, 이들이 낳은 아기의 젖니를 살펴봤더니 엄마의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아기가 충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

美암연구協, 안전한 그릴요리법 소개

바비큐파티 열고 암 걸리겠다고?

둔치나 야외에서 도란도란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여름 밤 재미의 하나다. 최근에는 단독주택이나 타운홈 거주자 중 그릴을 장만해 마당이나 정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고기를 잘못 구워 먹으면 암에 걸릴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것을 알고, 바비큐 파티를 여는 사람은 드물다. 최근 미국 일간지…

[이성주의 건강편지]사스 괴담과 손씻기

손씻기, 식중독 예방하는 최고 비법

손씻기, 식중독 예방하는 최고 비법 2003년 오늘(7월 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스(SARS)가 통제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아시다시피 사스는 중증급성호흡기질환(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의 준말입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향고양이의 몸속에서 돌연변이된 '변종코로나

한국 수입 일부 유명제품 포함

한국 수입품 포함, 미국 자외선차단제 85% 기준미달

미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952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조사한 결과, 85%인 809개는 자외선 차단체 구실을 못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는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는 화학요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방송 CBS, 건강포털 웹엠디 온라인 판 등이 3일 일제히 보도했다. 국내에도 수입돼 널리 사용되고 있는 뉴트로지나, 코퍼톤, 바나나보트…

폭언 난동 예사… 의협 “의료인 안전책 세워달라”

폭언, 난동, 의사살인… 병원폭력 안전대책 시급

의료인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18일 발기부전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고 진료의사를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법적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의료인의 소신 있는 진료를 위해 근본적인 신변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4일 촉구했다. 병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폭력, 살인 등의 강력범죄는 의료진은…

포스텍 정완균 교수팀, 상용화 예정…100개 검사 가능 추진

70가지 질병 검사하는 '의사 로봇' 개발

혈액검사 등 70가지 이상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로봇 의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4일 '바이오 기술을 응용한 진단검사용 지능형 로봇 기술개발 사업단'(이하 바이오로봇 사업단/연구총괄책임자 정완균 포스텍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3년간의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1차로 공개했다. 삼성의료원 등이 참여하는 이…

간협 "간호사 부족 해법으로 1일 8→4시간 탄력근무제 도입" 등 제안

간협 “간호사 재취업, 병원 인센티브제로”

'장롱면허' 간호사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해당 재취업 병·의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현실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4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유휴 간호사 재취업에 대한 정부 부처의 인식 부족으로 지난해처럼 올해도 시범 사업 수준에 그쳐 유휴 간호사 교육 및 취업을…

복지부, 협약의료기관·촉탁의사 운영규정 신설 발표

요양시설도 의사 처방전 발급 가능

앞으로 요양시설 내에서 의사가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게 돼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약 구입이 가능해진다. 또 노인요양시설이 촉탁의 또는 협약의료기관을 선택해 입소노인의 건강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4일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들에 대한 서비스 제고의 일환으로 ‘협약의료기관 및 촉탁의사 운영규정 신설’을 발표, 이 같은 내용을…

“뇌속 분비 줄면 심장-폐 기능장애”

“세로토닌 결핍, 유아돌연사와 관련 깊다”

뇌에 있는 세로토닌이란 물질이 이유도 알 수 없이 유아가 갑자기 숨지는 유아돌연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과 관련 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아동보건 인간발달연구소의 마리안 윌링거 박사는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쥐의 정상적인 세로토닌 수치에 변화를 줬을 때 50% 이상의 쥐들이 실험…

운동 2시간전 물 충분히… 증세 심하면 뇌중풍도

여름 야외운동땐 2시간 전 물 충분히 마셔라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지만 운동이나 바깥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 쉽게 탈수가 될 수 있다. 갈증이 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늦은 것이다. 미국 일간지 유에스에이 투데이 온라인판 3일자는 여름철 야외 운동으로 생길 수 있는 탈수의 증상과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예방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