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콜라 많이 마시면 남자 생식력 떨어진다

피자 치킨 햄버거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콜라는 실과 바늘처럼 함께하는 짝이다. 톡 쏘는 청량음료 몇 모금은 순간적인 갈증을 푸는데 효과가 있어 보인다. 콜라 같은 청량음료를 매일 수시로 마시는 사람이 많다. ‘콜라 중독’이라는 말도 돈다. 하루 1리터 가량의 콜라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남성은 정자 수가 보통 남성보다 30%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

여성 유방암, 어떤 옷을 입느냐가 결정한다

여성들은 젊어서부터 즐겨입는 옷 맵시 이전에 소재가 무엇인지 따져야 나이 든 뒤에도 아름다운 몸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30대 중반 이전 젊을 때 아크릴섬유나 나일론섬유의 옷을 입는 등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폐경기 이후 유방암 발병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국립보건원 마크 골드버그 박사팀은 50~75세 사이 유방암 환자 556명과

삶을 만족스러워 하면 직장생활도 수월하다

직장생활이 만족스러우면 삶에 대한 만족도가 따라서 높아지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해 하는 사람이 직장생활도 수월하게 하며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라이트주립대 연구진은 삶과 일에 대한 만족도의 관계를 연구한 1967~2008년 논문 223개를 교차 분석해 사람들이 삶의 질에 대한 만족이 있은 뒤 직업에 대해

한식 성묘길 화장 하지 말고 가세요

올해 한식은 4월 6일.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꼽힌다. 한식이 추석과 함께 명절로서 가장 성행해온 것은 절기상으로 각각 계절의 시작과 끝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한식에는 조상의 묘를 깔끔하게 단장하려고 산소를 찾는 성묘객이 많다. 하지만 묘의 대부분이 산 속에 있어 풀독이 오르거나 벌 뱀에 물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송명근 “서울대 교수들과 보건연 처벌” 주장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대한심장학회(심장학회, 이사장 박영배)가 자신의 카바 수술법이 중단돼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심장학회와 이에 앞서 보건복지가족부에 카바 수술의 중단 의견을 건의한 보건의료연구원(보건연, 원장 허대석)을 격렬히 성토했다. 송 교수는 1일 오후4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심장학회의 1차 조사결과에서 제기된

[건강슬라이드]잔인한 4월…일상 우울감 극복법

고 최진실에 이어 동생 최진영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인이 우울증 때문이라고 한다. 현대 생활에 우울감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고 있다. 우울증은 일조량이 적은 가을과 겨울에 잘 생기지만 역설적으로 자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봄이다. 의학자들은 겨울에는 우울증 환자가 침체돼 있다가 증세가 조금 누그러지는 봄에 약간 기운을 얻어 스스로 목숨을

“감기약 먹은 아이 초콜릿 주지 마세요”

환절기 감기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이 감기약 등을 먹을 때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가급적 같이 섭취하지 말라고 1일 전했다.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초콜릿 커피 콜라 등을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 과잉으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현기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사시간과 의약품 복용시간을 특별히 잘 조절해야

녹십자-LG생명과학 포괄적 업무제휴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이 의약품 판매 유통을 비롯한 포괄적 업무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본사에서 1일 체결했다. 양사는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마케팅 판매 유통 협력과 물류배송 시스템 활용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실시할 예정이다. 녹십자와 LG생명과학은 향후 양사 간에 전문성

여성 절반 “데이트 있으면 안경 놓고 나가”

거리의 남녀를 보면 안경을 낀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많다. 여성의 시력이 남성보다 좋아서는 아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여성도 많지만 이들은 외모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영국 여성의 3분의 2는 밤에 시내에 놀러 나갈 일이 있을 때는 안경을 쓰지 않으며 절반은 데이트를 할 때 안경을 집에 놓고 나온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