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암 예방의 날]암 검진 무료이거나 아주 싸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 씨는 2008년 9월 우연히 받은 암 검진에서 ‘위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미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돼 진단 1년 만에 36세의 나이로 아쉬움을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났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10만명 이상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국민 4명중 1명은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남자는 폐암 간암 위

[암 예방의 날][그래픽뉴스]통계로 보는 한국 암

매년 3월 21일은 국가에서 제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도 10년 이상 암이 차지하고 있다. 암은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의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해 덩어리를 형성하고 기존 구조를 파괴하거나 변형시키는 상태를 말한다.   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여

[암 예방의 날][건강슬라이드] 암 예방법 10가지

암은 여전히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예방도 할 수 있고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암 예방법을 얼마나 알고 있고 잘 지키고 있는가. 건강한 생활습관이라면 골고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정도로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이 있다.

영진약품, 리베이트로 무더기 판매중지

영진약품이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지난 해 1~7월 10억7,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 행각을 벌인 혐의로 약사법 시행령 33조에 의거, 제품 무더기 판매중지 처분을 받았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병의원과 약국에 납품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해 1개월 판매중지 처분을 받았다. 판매중지 대상은 이 회사 주요 전문의약품 102개. 식약청 위해

“식품-의약품 정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식품-의약품 관련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e-사전’을  제작하기에 앞서 관련 질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e-사전은 안전한 식품 선택, 음식 조리법, 의약품 복용에 대한 불안감 등 소비자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식품-의약품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제작할 예정. 이를 위해 식약청은 3개월간 홈페이지에 ‘무엇이 궁금

가까이 하기엔 먼 그대, 당뇨 사망위험 높다

과할 정도로 조심스럽거나 사람과의 관계를 거부하는 성격인 사람이 당뇨병이 생기면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성격이 의사들을 대하면서도 벽을 만들어 치료에 소극적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 폴 시샤노프스키 교수팀은 선천성 및 후천성 당뇨병 환자 3,535명의 5년간 의료기록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이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당

저지방 식단, 콜레스테롤 조절엔 ‘별로’

비만자의 식이요법으로 흔히 저지방 식사가 추천되곤 하는데 이런 식사조절은 살을 빼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콜레스테롤 조절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환자 등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엄격하게 조절해야 하는 사람에게 저지방 식단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미국 조지타운대 바바라 하워드 교수팀은 저지방 식단과 암-심장병예방 효과 등을 조사한

여학생 다이어트 모델은 유이 아닌 친구들

학교 친구들의 전반적인 몸무게가 여학생들이 다이어트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뚱뚱한 학교’보다 ‘날씬한 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다이어트 목표치가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 미국 텍사스대학 안나 뮬러 교수 연구팀은 전국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7~12학년 여자 중고등학생 132명의 체질량지수(BMI)와 체중 감량의지를

‘임신시기 깜빡증’ 출산 후 3개월까지 간다

임신기간 중 소지품을 잊어먹는 등 건망증이 생기는 것은 호르몬 수치 변화 때문이며 이러한 증상은 출산 후 3개월까지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래드퍼드 대학교와 리즈 대학교 공동연구진은 임신에 따른 기억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임신부 23명과 일반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공간기억력 테스트와 설문조사 등을 했다. 지나온 길을 되찾아가거나 소지품을

[건강슬라이드]건강을 위해 바꿀 사소한 습관 15가지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길러진 습관대로 움직인다. 모든 음식에 소금을 또 쳐서 먹는 사람, 대화하면서 땅콩이나 비스킷을 주섬주섬 먹는 사람, 치킨의 껍질만 좋아하는 사람 등등. 건강을 위해 엄격하게 식사를 조절하거나 칼로리를 계산하지 않더라도 생활 속 사소한 식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훨씬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영양학자 니콜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