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자주 빨개지는 눈…충혈 개선 방법 4

충혈은 몸의 일정한 부분에 동맥피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모이는 증상이다. 이 가운데 눈에 발생하는 충혈 증상은 결막 혈관이 확정돼 눈의 흰자위가 벌겋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눈이 충혈되면 큰 병이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 또 전염병으로 오해 받을까봐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치기도 힘들다. ‘멘스헬스닷컴’이 결막염 등 염증 외에 눈 충혈의 원

힘빠져도 태풍은 태풍, 조심조심!

힘이 누그러졌어도 태풍은 태풍이다. 자신이 사는 지역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어제 밤 11시 전남 해안 화원반도에 상륙했다. 밤새 전라도를 지나 오전 충청도, 강원도를 할퀴고 오전11시경 강릉 앞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솔릭이 초대형 태풍으로 예보됐지만 ‘태산명동서일필

인스타그램은 자살 SNS? 자해 사진 2주간 4867건

보건 당국의 자살 유해 정보 모니터링 활동 결과 2주간 1만7000여 건의 유해 정보가 신고됐다. 자살 유해 정보의 77.3퍼센트는 인스타그램에서 발견됐다. 보건복지부-경찰청-중앙자살예방센터는 23일 “7월 18일~31일 2주간 집중적으로 국민 참여 자살 유해 정보 클리닝 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유전자 편집 작물=GMO? 엇갈린 일본과 유럽

일본이 크리스퍼(CRISPR-Cas9) 등으로 유전자를 편집한 작물은 유전자 변형(GM) 작물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유전자 편집 작물이 GMO 규제 적용을 받지 않게 될 가능성이 커졌음을 뜻하는 것으로, 유럽과는 정반대되는 행보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 검토 회의는 유전자 편집 기술로 유전자를 잘라 내거

산부인과 의사들 “임신 중절 수술 안 해”, ‘낙태 파업’ 경고

‘낙태죄’ 폐지를 지지하는 의사들이 보건복지부의 ‘낙태 의사’ 처벌을 규탄했다. 일부 산부인과 의사는 ‘낙태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관계 행정 처분 규칙 일부 개정안’을 발표하며 인공 임신 중절 수술(낙태 수술)을 집도한 의사를 처벌하겠다고

유방암 환자의 통곡 “작은 멍울을 무시했어요”

내가 암에 걸리다니… 그것도 초기가 아니고 유방암 3기. 겨드랑이 림프절에 3개의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라고 하더군요. 어느 해 겨울 무심코 만져본 왼쪽가슴에 작은 멍울들이 무수히 잡혔던 기억이 납니다. 급히 동네 방사선과를 찾아 갔는데 의사는 섬유선종이라며, 커지는지 좀 더 두고 보자고 하더군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 뒤 2년 동안 병원을

태풍에 집 침수된다면? ‘마시는 물’ 가장 위험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북상 중이다. 태풍은 재산, 집기 파손 등 물리적 피해 외에도 설사, 식중독 등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복지부 비상 체제 가동’ 자료를 통해 침수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알렸다. 1. 침수된 집 위험 요소는 물 장마로 불어난

복지부, 태풍 ‘솔릭’ 대비 비상 체제 가동

보건 당국이 태풍 상륙에 대비해 비상 응급 체계를 발동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응급 의료 체계 강화, 소관 시설 안전 점검, 감염병 방역 체계 구축 등 비상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응급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재난 응급

고혈압 있을 땐, 집안을 따뜻하게 (연구)

고혈압 환자라면 집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컬리지 런던 대학교 연구진은 가정의 온도와 혈압 수치를 비교한 결과, 실내 온도가 낮을수록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잉글랜드의 건강 조사 데이터를 기초로 4659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을 인터뷰한 다음, 집집마다 방문해 거실 온도

만능 피, 혈액형 달라도 수혈 가능 (연구)

혈액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혈할 수 있는 ‘만능 피’를 만드는 방법이 제안됐다. 일명 ‘유니버셜 블러드(universal blood)’라고 불리는 혈액이다. 이 혈액은 누구나 수혈 가능한 O형처럼 기능한다. 수혈 시 혈액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맞지 않으면 항원-항체 반응으로 피가 엉겨 붙어 생명이 위태로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