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국내산 우유 VS 수입산 멸균우유, 당신의 선택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수입산 멸균우유가 우후죽순으로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낙농선진국에서 제조해 품질이 뛰어나고 저렴한 가격에 유통기한까지 길어 겉으로 보기엔 현명한 소비처럼 보인다. 정말 수입산 멸균우유가 저렴하고 품질까지 훌륭할까?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우유 수입은 2017년 3440톤에서 2021년 23284톤으로 6배 이상

술 마시면 생기는 몸의 변화, 특히 여성은?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알코올성 간 질환 등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928명으로 하루 평균 13.5명이었다.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9.6명으로, 남자(16.5명)가 여자(2.7명)의 6.1배였다. 술과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하루 1~2잔도 안 된다… WHO, 알코올은 1급

근육 걱정에 단백질 신경 쓰다 피가 탁해진 경우

  중년이 되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줄어든다고 단백질 보충과 운동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단백질이 많은 육류를 자주 먹고 근력 운동을 한다. 단백질만 강조하다 보니 피가 탁해지는 경우가 있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피 탁해지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병 위험 높아 학술지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눈에 띄는 논문이 하나 실렸다

가을 제철 연근, 혈액 및 장 건강에 특효

사각사각 식감이 뛰어난 연근은 가을 제철 식품이다. 연근의 건강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혈액 건강과 장 건강에 효과가 좋다. 연근은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인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의 원인이 되는데, 얼굴이 창백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특히

체중 조절, 혈관 건강.. 내 몸에 맞는 탄수화물은?

  요즘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 된 느낌이다. 이전까지 잘 먹던 밥, 빵, 면 등을 아예 끊는 사람도 있다. 탄수화물은 식사 중 최소 50%는 먹어야 된다. 사람이 활동하는 에너지와 두뇌활동, 면역력을 이끌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어, 집중이… 공부해야 하는 데… 의외의 탄수화물 효과 탄수화물의 역

혈관 ‘청소’ 돕고 염증 줄이는 음식들은?

  염증은 피부, 장기, 혈액 등 다양한 부위에 생길 수 있다. 특히 염증이 오래되어 만성 염증이 되면 각종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위험한 혈관병도 혈관 속의 염증에서 비롯된다. 고열량 음식 섭취, 운동 부족, 스트레스, 흡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만성 염증 예방과 관리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

뼈에 구멍이 숭숭, 골다공증 이겨내려면?

  폐경 이후 여성은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호르몬 변화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고  골격계 노화가 빨라진다. 뼈 건강은 특별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간과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완치되지 않는 불치병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골밀도를 높여야 한다. 우리나라 50대 이상 여성 60%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한 번 이상 경험했고,

20~30대 고혈압 급증, 더 이상 노인성 질환 아냐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을 말한다. 2021년 만 19세 이상인 성인 고혈압환자는 1374만 명이다. 그중 20대는 2016년 약 2만 5000명에서 2020년 약 3만 5000명으로 43%나 증가했고 30대도 2016년 약 15만 명에서 2020년 약 19만 명으로 26%나 늘

[헬스PICK] 뱃살 빼는 데 도움 주는 식품 6

볼록한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 있을까? 건강한 음식 섭취로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체중을 감량하자. ◆ 제철 사과, 뱃살에도 탁월 붉은색의 사과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중성지방을 낮춰 뱃살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펙틴은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해 혈관 건강도 증진시킨다. 색이 진할수록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커 제철인 지금 먹기 딱

달달한 음료, 이런 암 위험↑

  설탕이 든 음료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그렇다면 이런 음료를 마신다고 암에 걸릴까? 가당 음료가 특정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료매체 ‘메디컬데일리(Medical Daily)’는《암 전염병학 생체표지자와 예방(Cancer, Epidiology, Biomar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