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릴라가 정기 섭취하는 4종 식물에서 황균 및 항산화 물질 발견

고릴라의 건강 비결에서 신약 물질 찾았다?

고릴라가 자가 치료에 쓰는 4가지 식물에서 항균 및 항산화 특성을 지닌 신약 물질을 추출해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가봉과 프랑스, 영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야생 유인원들은 종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용 식물을 섭취하는 자가…

물 많이 마시고 해장으로는 담백하고 맑은 국 종류로

"명절에 술술술, 숙취 걱정이라면?"...안주는 '이것' 먹어라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한 자리에 모이는 명절에는 술잔이 오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반가운 마음에 평소 보다 과음을 한다면 연휴를 숙취로 보낼 수 있다. 숙취는 체내에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있어,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돼야 비로소 술이 깨고 숙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물 많이 마시고…

다섯 살에 뒤셴근이영양증 진단...근육 약화 및 위축 일어나는 질환

"네 살 때 자주 넘어지더니"...7세 때부터 못 걷는 아이, 무슨 병?

희귀 유전질환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면서 7세 때 부터 걷지 못하게 된 현재 열한 살 소년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뒤셴근이영양증(Duchenne’s muscular dystrophy) 진단을 받은 제이든 스키드모어의 사연을 전했다. 뒤셴근이영양증은 골격근과 심장 근육이 약해지는 질환으로, 제이든은 다섯 살 되던 해 진단을…

삶의 질 고려한 생존율은 늘고 치료 비용은 감소

70세 넘어 '이 약' 먹으면...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줄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나이가 들면서 커진다. 70세가 넘어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타틴은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으로 중년 환자에게 널리 사용된다. 영국 가디언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든 없든 70대 이상의 노인에게 스타틴이 비용 효율적이며 건강 결과가 더 나은 것으로…

집에서 염색약 사용 후 일시적으로 망막증 증세 나타낸 여성…염색약 속 파라페닐렌다이아민 성분 때문으로 추정

"앞이 점점 안보여"...집서 염색하다 망막 손상, '이 성분' 때문에?

집에서 염색 후 일시적으로 망막증(retinopathy) 증세를 나타낸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시력 문제 병력이 없는 익명의 61세 프랑스 여성이 방향족 아민이 포함된 염색약으로 머리를 염색한 지 며칠 후 양쪽 눈의 시력이 점점 흐릿해져 병원을 찾은 사례가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보고됐다. 이 여성이…

[셀럽헬스] 가수 이지현, 근력운동 효과 인증

복근 드러낸 이지현 “골밀도 20대”…꾸준한 ‘이 운동’ 덕분?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이지현은 13일 자신의 SNS 채널에 “근력 운동을 한 지 꽤 됐다. 술도 못 마시고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풀 곳은 운동이었다. 얼마 전 어지러움이 계속돼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했다. 근데 너무 건강했다”라는 글과 함께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간수치도 너무 좋고,…

신경 통증 신호를 구성하는 뇌 영역 간의 동기화도 줄여줘

"위약보다 더 강력"...명상하면 진짜 덜 아프다

오랫동안 통증 관리에 사용된 마음챙김 명상은 위약 반응을 활성화함으로써 효과가 있다고 생각돼 왔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 아니며 마음챙김 명상이 위약 치료보다 통증 강도와 불쾌감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물학적 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음챙김 명상은 위약 반응과 비교해…

의정갈등 장기화로 응급의료 위기...명절 위급 상황, 스스로 할 수 있는 처치법 알아두기

"응급실도 못간다는데"...위급 상황일 땐 '이렇게' 처치 하라

추석 연휴 응급의료 위기론이 나왔다. 기존 응급실 내원 환자 추이를 바탕으로 이번 추석 연휴엔 하루 평균 1만명의 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지 못할 것이란 우려다. 의정갈등 장기화로 연휴에 응급환자 증가분을 소화할 수 없을 것이란 추측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 아파서 병원에 가도 진료를 못볼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혹시 모를 크고 작은…

차례상은 가족 간의 ‘합의’ 가장 중요... 전 올릴 필요 없어

“남편과 추석에도 가사 분담”... 명절 음식 준비하는 부부의 동상이몽?

이번 추석에도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명절 스트레스가 시작된 것이다. 아무래도 여성들의 부담이 클 것이다. 성균관이 명절 차례상 간소화를 권고하는 것도 불필요한 심적-육체적 부담을 줄이자는 의도다. 젊은 부부들은 가사 분담이 대세지만 중년 이상 부부는 아직도 여성의 부담이 더 크다. 추석을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아이스커피 마신 뒤 남은 얼음 씹어먹기, 이 갈기, 혀 피어싱, 끈끈한 기침약 복용, 치아로 병뚜껑 따기, 흡연 폭식 등

“얼음 씹어먹는 사람 많다”…치아 건강에 나쁜 습관들

치아 건강은 신체의 오복(다섯 가지 복) 중 하나로 꼽힌다. 치아(씹는 힘), 위장(소화력), 눈(시력), 귀(청력), 장(대소변 배설 기능) 등 다섯 곳이 튼튼하면 인생의 홍복(큰 복)으로 여긴다. 그 가운데 으뜸이 치아 건강이다. 음식을 잘 씹어먹는 게 건강의 기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치아를 망가뜨릴 수 있는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