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 간암은 폐암에 이어 연간 사망자 수가 우리나라에서 2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암이다. 간암환자의 5년 생존율 역시 35%가량으로 높지 않다. 간암의 대표적인 요인은 B형⋅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간염이…
한국 성인남녀, 술 줄고 담배 늘었다 코로나로 사회활동이 줄어든 요즘 우리나라 성인들의 생활습관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연구한 결과가 9일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20세~65세 사이 남성…
"햇빛 계속 쬐는데…" 왜 비타민D 흡수 잘 안될까? 우리 몸이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래야 칼슘도 흡수할 수 있고 감염과 싸울 수 있으며 신경계과 근육이 제 역할을 하도록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게 되면…
복부팽만 '이것'과 함께 오면 위험하다 배가 부풀어 오르는 복부팽만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나 심각한 복부팽만감이 오래 지속되거나 자주 나타난다면 주의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복부팽만이 암과 같이 심각한 질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남아공발 변이에 효과 제한적 영국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남아공발 변이로 인한 경증과 중등증 예방에는 제한적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옥스퍼드대와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는 젊은…
담배피는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 높아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보통 심방세동이 있으면 향후 뇌졸중 위험이 평균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위험이 평균보다 높은 심방세방 환자가 흡연까지 할…
커피 부럽지 않다…뇌를 깨우는 음료들 뇌를 활성화시키는 대표적인 음료로는 커피가 꼽힌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75%는 매일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뇌에 각성 효과를 주면서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허가...국산 1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이번 허가로 렉키로나주는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가 됐다. 전…
암병원에 등장한 특별한 화장실은?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달 10일 장루·요루 환자를 위한 전용 화장실을 설치했다. 장루와 요루는 수술 이후 일반적인 방법으로 배설을 할 수 없을 때, 임의로 만드는 구멍이다. 장과 요관을 복부로 유도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암은?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이 발병 1위, 폐암이 사망 1위의 암이다.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진단되는 암과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암은 무엇일까? 미국암협회(ACS)와…
장거리 운전의 불청객 '허리디스크' 조심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명절 연휴에는 승용차를 운전해야 할 일들이 많아진다. 연휴 동안 집안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코로나 영향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단…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92% 효과 입증돼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3상 임상시험 결과 91.6%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2일 현지통신이 보도했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게재된 이번 임상결과에 따르면 1·2차 접종을 마친…
눈과 입 3개월 이상 건조하다면...혹시 쇼그렌증후군? 춥고 건조한 날씨에 안구 및 구강 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겨울철 일시적으로 입이나 눈이 건조한 증상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입과 눈, 코 점막, 피부 등이…
얼굴 상처, 흉터 남지 않게 치료하려면?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해 얼굴에 상처가 생긴다면 신경도 쓰이고, 흉터가 남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생긴다. 상처별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흉터가 계속 남는 경우가 있다. 상처별로 어떻게…
난청이 치매의 원인도? 50대부터 주의해야 노인들은 가는귀먹는 경우가 흔하다. 노화로 인해 청력에 이상이 생기는 '노화 난청' 때문이다. 20대의 경우는 소리가 작아도 낮은 소리·높은 소리를 모두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다. 그러나 50대부터 높은 소리가…
비타민D 부족, 살 찌우고 성조숙증 유발?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비타민D의 유용성이 시나브로 알려지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비타민D의 효과가 상식처럼 여겨지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아기가 태어난 다음날부터 비타민D를 먹이라고 권고했고, 미국…
EU, "노인들도 아스트라 백신 접종하라"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를 공식 승인했다. 앞서 …
치매 일으킨다는 '브레인 포그' 원인과 해결책은? 치매 일으킨다는 '브레인 포그' 원인과 해결책은? 브레인 포그(brain fog)는 말 그대로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집중력이 감소될 뿐만…
아이들 ‘보는 것’보다 ‘듣는 것’에 더 반응 (연구) 아이들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귀로 ‘듣는 것’을 통해 감정을 더 잘 파악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세 전후부터는 청각 자극보다 시각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론, 이른바 ‘콜라비타…
삼성서울병원, 모든 기증자 간 절제수술 100% 복강경으로 시행 일반 생체기증자 뿐 아니라 해부학적 변이가 있는 기증자까지 100% 복강경 간 절제수술이 가능해졌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해부학적 변이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간 생체기증자 수술을 복강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