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흉터 vs 마음의 ‘흉터’ 가수 임영웅의 얼굴에는 상처 자국이 남아 있다. 뺨에 가로로 난 꽤 긴 상처 흔적이 보인다. 임영웅은 “초등학교 때 넘어져서 얼굴을 크게 다쳤다. 30바늘이나 꿰맬 정도로 큰 수술을 했다”고 밝힌…
환자 보는 의사 vs 연구하는 의사 상위권 고등학생들의 의과대학 집중 현상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더욱 심화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 최근 마감한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자연계 전체 지원 분야 중 의·약학계열의 비중은…
예방 가능했는데.. 가족을 가장 힘들게 하는 ‘이 병’은? 배우 임동진(77세)이 10일 방송에 나와 20년 전의 뇌경색 투병을 떠올렸다. 그는 지난 2001년 뇌경색으로 쓰려져 3일 만에 깨어났다. 겨우 생명을 건졌지만 정상적으로 걷기 힘들다는 반신불수…
배우 최진실 13주기.. 또 되새기는 '무서운’ 우울증 배우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3년이 흘렀다. 지난 2일 고인이 잠든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서 가족과 지인, 팬들이 모여 추모식을 진행했다. 고인은 1968년생이니 살아 있으면 우리 나이로…
수술 뒤 처음 듣는 감염증으로 숨졌다면, 설명의무 위반? 25년가량 당뇨병을 앓아 거의 실명 상태였던 A씨는 말기신부전증이 악화돼 B병원에서 배우자의 신장을 이식받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2개월 뒤 소변의 양이 줄어들고 핏속 크레아티닌 수치가 증가하는 등…
교통사고 환자 돕다 숨진 의사.. ‘의사자’의 기준은? 빗속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그 것도 수많은 차량들이 무섭게 달리는 위험한 고속도로에서... 그는 사고차량 운전자의 안위를 먼저 걱정했다. 주저없이 자신의 차에서 내려…
‘체중 감소’가 반갑지 않은 경우.. 몸에 어떤 변화가? 지금 이 시간에도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추석에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대로 못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이들에게 가장 반가운 말은 ‘체중 감소’일 것이다.…
간호사 ‘태움’은 사라졌을까? 공군의 여군 중령(40대)이 하급자인 30대 남성 군무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최근 공군 중앙수사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군 중령은 헬스가 취미인 군무원의 가슴 근육이 발달한 모습을…
의료사고 온몸마비 환자, 추가배상 못 받은 까닭 환자 A씨는 2002년 수술을 받다가 심각한 의료사고가 발생해 온몸이 마비됐다. 영구장애인 상태로 앞으로 5년밖에 더 살 수가 없다는 신체감정결과에 따라 의료사고를 일으킨 병원이 가입한 손해보험회사인…
탄수화물과 술이 간 건강 망친다 '피로는 간 때문이야'는 아주 틀린 얘기가 아니다. 푹 쉬어도 피곤하다거나 숙취가 지나치게 오래간다면 간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피로는 정말 간 때문? 간은 몸속 화학 공장이라…
‘예방 가능한’ 암은? 위암, 대장암, 간암 감소하는 이유 우리나라 암 발생 추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오랫동안 국내 1, 2위를 지키고 있는 위암, 대장암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돈 벌 사람 줄어드는데.. 저출산 위기의 본질 ‘합계출산율 OECD 꼴찌’, ‘인구 감소’, ‘아기가 없는 동네’..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를 다룰 때 자주 언급되는 내용들이다. 15년 이상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황은 더 나빠지고…
지하철 객차, 극장 안에서 집단 감염이 없는 이유 코로나19 시대에 ‘밀폐 공간’은 ‘감염 위험이 높은 곳’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밀폐 공간을 조심하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이 바로 밀폐…
파독간호사 귀국 때 취업 위한 묘책은? 1975년 여름 어느 날, 남덕우 경제기획원 장관과 김효규 연세의료원장이 남대문 근처 도큐호텔에서 만나 1960년대 파독 간호사들의 귀국 뒤 취업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10여 년 전 독일에 1만…
난임 부부의 눈물.. 연 40조 저출산 예산은? “시험관시술을 30차례나 한 결혼 8년차 난임 부부입니다. 채취와 이식을 매달 진행하다보니 평균 월 200만원의 병원비가 지출됩니다. 제발 첫째만이라도 횟수 제한 없이 건강보험 적용 부탁드립니다. 경제적인 부담이…
아이 낳고 싶어 ‘난자 동결’까지 하는데.. 현실은? 2001년 타계한 배우 앤서니 퀸은 세계 배우 가운데 최고령 자녀 출산 기록을 갖고 있다. 퀸은 81세이던 1996년 47세 연하 비서(당시 34세)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딸을 출산했다. 우리나라도…
햇빛이 만만해? 휴가철 소중한 내 피부 지키는 법 자외선 화상, 일광화상, 햇빛화상. 부르는 말은 다르지만 따가운 햇빛에 피부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그래봐야 햇빛이지...’라고 만만하게 생각된다면 지금 온라인 검색창에 ‘햇빛화상’을 입력해보자. 그럼 만만한…
건강보험, 남북경쟁 탓 졸속 추진됐다고? 정부는 제3차 경제개발5개년계획(1972~76) 실행 전 1980년도 수출목표를 50억 달러로 잡았지만 ‘10월 유신’을 강행하면서 목표를 100억 달러로 올렸다. 전후 패전국에서 급속 성장한 일본을…
보건소 간호사들의 눈물.. ‘코로나 영웅’ 맞나요?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 현장 의료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전’ 양상을 보이면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업무 강도가 높은…
나이들면 조심해야 할 약과 부작용? 사람은 나이가 들면 체내 지방량은 증가하고 수분량·근육량은 감소하는 등 신체 변화를 겪게 되며, 의약품의 흡수·분포·대사·배설 능력이 변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만성질환 등으로 여러 약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