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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엇이 우유를 대신할 수 있다고요?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 국내 식품업계는 면역력 증가, 근력 유지 및 강화 등을 내세운 단백질 음료를 중심으로 한 유청단백질 시장이 급증했죠, 최근에는 귀리, 아몬드 등 식물성 원료를 주재료로 하는 식물성 대체음료…
'어색해도 예쁘게', 유행 좇는 수술이 아슬아슬한 이유
"신의 콧대는 이마에서 그대로 이어지지만, 인간의 콧대는 미간 아래에서 뒤로 들어간 후 시작된다."
학창 시절 미술부 선생님께서는 그리스‧로마 조각상에 나타나는 '인간과 신의 차이'를 이렇게…
직원들 옥죄는 상사, 연륜과 여유는 어디에?
“직장에서 일이 힘든 게 아니라 나이가 많으신 윗 사람 때문에 정말 힘들어요.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고 알아야 직성이 풀리시는 것 같아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모든 것을 손아귀에 쥐고 놓으려고 하지 않아요.…
내가 암에 걸렸을 때, 몸과 마음을 ‘간병’할 사람은?
암에 걸리면 극심한 스트레스와 마주한다. 왜 내가 암에 걸렸을까? 고통스런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을까? 남은 가족들은? 직장 생활은 이제 힘들겠지... 온갖 생각으로 불면의 밤을 보낸다. 자책, 포기, 순응, 생존…
인신 공격은 금물 ... 서로 존중하는 대화의 기술
우리 삶은 잠자는 시간을 빼면 가정보다 직장이나 일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일터에서 근무 환경 및 인간관계가 좋지 않으면 스트레스 만땅이다. 스트레스는 가정이나 부부 사이에 전이되어…
혹독한 간병.. 눈동자만 움직이던 그가 희망을 쏘다
“루게릭병 환우는 두 번 아파한다. 움직일 수 없는 몸 때문에 한 번, 그리고 자신 때문에 고통받는 가족들 때문에 또 한 번...”
루게릭병 환자 박승일은 저서 '눈으로 희망을 쓰다'에서…
또 음주운전에.. 두 딸 위해 ‘투잡’ 뛰던 가장 숨지다
“두 딸의 학원비 때문에 새벽까지 대리운전을 하다 귀가하던 길이었는데...”
음주운전이 한 가정의 행복을 또 다시 송두리째 빼앗아 갔다. 지난 7일 새벽 3시30분쯤 광주광역시의 한 횡단보도에서 대리운전을…
아기 태어날 때 손·발가락 세던 마음으로
우리 할머니들은 손주가 태어나면 손가락, 발가락부터 확인하셨다. 5개씩이면 “그래, 온전하구나. 이제 아무 걱정없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건강한 아기의 상징이 손가락 5개, 발가락 5개이었던 셈이다. 요즘은…
부모 키 큰데, 초음파 검사서 태아 다리 짧다면?
임신 중 초음파 검사의 1차 목표는 자궁 속 태아가 임신 몇 주인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임신부의 실제 임신주수와 초음파 검사로 측정된 '초음파 임신주수'를 비교하게 된다.
중요한 세 가지 측정 지표가 있다.…
남편은 나를 ‘간병’할 수 있을까?
자유롭게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사람도 아프면 결혼한 사람이 부럽다. 곁에서 보살피며 시중들어 주는 옆지기가 절실한 것이다. 고열로 뜨거운 이마를 만져주며 걱정만 해줘도 한결 낫다. 특히…
건강 관리에 힘썼지만, 허망하게 뇌사.. 왜?
68세 여성 A씨는 평소 건강 관리에 열심이었다. 음식 조절과 운동으로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건강한 몸을 가꿨다. 그가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 몸의 마비가 심해 휠체어에 의지한다. 그에게 무슨 일이…
마오리족은 2살 때를 기억하는데, 우리는 왜 못하나?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부모님 댁에 가면 오래된 사진첩을 들춰보곤 했다. 어렸을 때 사진들 중에서 간혹 낯선 나를 발견한다. 사진에서만 남아있는 예전 유년기 나의 모습. 그러나 그때의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은 언제?
야외에선 마스크를 쓰던 사람이 밀폐공간인 영화관 안으로 들어서면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는다. 간간이 기침까지 한다. 식당도 마찬가지다. 입구에선 썼던 마스크를 자리에 앉자마자 벗는다. 대표적…
영양제 며칠이나 먹어야 효과 볼까?
영양제 상담을 할 때 많은 고객들이 이렇게 묻는다.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 섭취 후 별다른 효과를 느끼지 못했는데 비싼 돈을 내고 계속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