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사람 잡을라" 인공유방 부작용 하루 3건 꼴 최근 5년간 인체 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체의료기기 부작용 보고는 2019년 538건(수입…
애플, 스마트 링 개발 중단? 갤럭시 링 ‘굳히기’ 들어가나 애플이 약 20년간 연구한 스마트 반지인 일명 ‘애플 링’ 개발을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거먼은 최근 “애플은 적극적으로 링을 개발하지 않고 있으며 출시할 계획도…
코스닥 출사표 던진 오름 “2026년 930억원 매출 목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기업 오름테라퓨틱(이하 오름)이 2026년 93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오름은 8일 미디어 컨퍼런스콜을 열고 이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탈모약이 자살 충동 일으킨다고?...유럽發, 안전성 문제 불똥튀나 남성 탈모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 성분에서 정신과적 부작용 발생이 도마에 올랐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이 분야 대표적인 오리지널 약물 성분으로, 제품 출시 이후 줄곧 정신과적…
2024 노벨의학상, miRNA 발견한 두 과학자에 올해 생리학·의학 분야 노벨상은 마이크로RNA의 유전자 조절 역할을 규명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 2024 노벨 생리학·의학 수상자로 미국 매사추세츠대 의대 빅터…
휴대전화 통화, 너무 많이 해도 썩 좋지 않아…이유는? 휴대전화로 주 6시간 이상 통화를 하는 사람은 통화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21%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저우 남방의대(Southern…
에이비엘바이오 항암제 후보물질,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임상 추진 이중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MSD와 임상시험 협력 및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의 진행성 또는 고형암 환자 대상 치료물질 ‘ABL103’과 MSD…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의 꼭두각시 발언 유감...임시주총은 논의할 것” 한미약품이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에 대해 “임시주총 소집은 일정 자격을 갖춘 누구라도 요구할 수 있는 주주 권리”라며 “주주들께서 합당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이사회를 통해 임시주총 관련 논의를 진중히…
시행 10년차 맞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성과 ‘지지부진’ 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수가 둔화하는 등 시범사업이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 간호 및 간병 인력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고, 적절한 인력 규모를…
살찌는 부작용 없앤 조현병 치료제 '코벤피' 등장, 어떤 약? 전 세계 2천만명이 넘는 환자가 앓고 있는 정신질환 '조현병' 분야에 새로운 표적 치료 옵션이 등장했다. 글로벌 제약사 BMS가 개발한 신약으로, 기존 정신병 약물과 달리 살이 찌고 운동 장애가 생기는 등의…
건기식인 줄 알았는데...기능성표시식품 부당광고 급증 일반 식품으로 분류되는 ‘기능성 표시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부당 광고 적발 건수가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깨지면 어쩌려고"...항문 직장에 '이것' 밀어 넣은 男, 성 만족 위해? 한 남성의 항문에서 작은 유리병을 제거한 의학 사례가 보고됐다. 자칫 그 안에서 깨질 경우 치명적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 사는 익명의 남성은 0.5리터의 메이슨…
망막질환 잡는 '아일리아' 고용량 처방권 안착...최대 20주 간격 주사 유일 망막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긴 투약 주기(20주 간격)를 가진 주사제 '아일리아 8밀리그램(성분명 애플리버셉트 8mg)' 제형이 국내 처방권에 안착했다. 이로써 '연 3회' 치료가 가능한 '바비스모(성분명…
2형 당뇨병 관리 '빨간불'..."당화혈색소 조절 집중해야"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혈당 조절의 주요 지표가 되는 '당화혈색소(HbA1c)'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병 전문가들은 당뇨와 관련된 합병증인 심부전,…
“진단 넘어 치료 영역 넘보는 루닛, 기업가치 레벨업 기대감” 진단 보조 솔루션은 물론 치료와 연계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기업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증권가 예측이 나왔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루닛은 의료 AI의…
새 표적약 '빌로이' 국내 상륙..."전이성 위암 치료 새 돌파구 될 것" 전이성 위암을 겨냥한 새로운 표적 치료제가 국내 상륙했다. 다국적제약사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빌로이(성분명 졸베툭시맙)'는 세계 최초의 '클라우딘 18.2(Claudin 18.2)' 양성 위암 표적 치료제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획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슈가 개발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은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
심장 혈관 망가진 사람 왜 이리 많아... 혈관 지키며 살 빼는 식습관은? 심장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 심장병으로 진료받은 사람들이 2022년에만 183만…
軍 정신과 진료 하루 평균 126건...“원격의료 재정비에 답있다” 군 의료 관계자들이 폐쇄된 환경에서 정신건강 악화를 경험하는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원격의료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원격의료학회는 20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독감 증상 보이고 48시간 내 '이 약' 투여...바이러스 전파 '확' 줄여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가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강력한 효과를 보고했다. 이 약물은 독감 치료제 시장에 대표 제품인 '타미플루(성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