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분쉬의학상 본상, 서울의대 임석아 교수 선정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 중 하나인 분쉬의학상에 올해 본상 수상자로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소장)가 최종 선정됐다. 임 교수는 유방암 분야에서 실험실적 연구와 글로벌…
편두통 신약 '아큅타' 국내 허가...예방·치료 두마리 토끼 잡는다 하루 한 번 먹는 성인 편두통 신약 ‘아큅타(성분명 아토제판트)'가 국내 처방권에 진입한다. 아큅타는 다국적 제약기업 애브비가 개발한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수용체 길항제로, 만성·삽화성…
쇠고기 햄버거 vs 비건 햄버거...더 건강한 쪽은? 많은 이들이 채식이 몸에 더 좋다고 생각한다. 채식주의자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를 덜 먹고, 암·심혈관 질환을 야기하는 붉은 고기, 가공육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기후변화 탓에 지나친…
영동지역 유방암 환자 10년 새 2배 증가...원인은 이것? 강원·영동지역의 '유방암' 환자 수가 전국과 비교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다른 발병 요인에 새롭게 유입된 환자도 있겠지만, 사람들의 병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정기 건강검진이 늘어남에 따라 병식(원래…
올림푸스한국, 소화기연관학회서 최신 내시경 기술 선보인다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인 제7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칼슘과 함께면 더 좋아...건기식 원료 허용받은 비타민K2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용하는 것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외국에서는 이미 사용 하고…
“당신 BMI는 단지 과체중? 속지 마세요!” “BMI 25~30인 과체중은 마른 사람보다 건강하니 몸무게가 더 늘지만 않으면 된다고요? 대한민국에서만 있는 미신입니다. 건강검진의 과체중은 대부분 비만입니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성균관대…
‘배부른 소리한다’ 비난받던 배고픈 학회, 세계적 학회로 “유럽에 유럽비만학회, 미국에는 미국비만학회가 있다면, 아시아엔 대한비만학회가 있습니다.” 지난 5월 18일 아일랜드 더블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 제이슨 핼포드 유럽비만학회 회장은 ‘비만의 디지털…
부모랑 무슨 대화 했기에?..."의대나 전문직 전공 선택 많아" 부모와의 대화가 많을수록 자녀의 대학과 전공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녀의 전공 선택엔 대화의 주제와 연관성을 보였다. 최근 충남대 교육혁신본부 황영식 선임연구원과 경상국립대…
한국MSD,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동참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청년 장애인 인재의…
한국BMS,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로부터 ‘ 2023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1분에 40회' 심장 느리게 뛰는 서맥, 유일한 치료는? 부정맥은 심장 맥박이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질환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은 증상이 심한 경우 위험할 수 있다. 서맥성 부정맥은 분당 60~100회를 뛰어야 하는 심장박동이 분당 50회…
화이자, 구조조정 본격화 "英 500명 정리해고"...한국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본격적인 정리해고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화이자는 지난 5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종료 이후 관련 치료제와 백신 품목을 포함한 전체…
유럽이 빠진 두부의 매력..."칼슘도 우유보다 많아" 아시아권에서 많이 소비되던 두부의 인기가 서구권에서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소비가 늘고 있다. 올해 기준 유럽연합(EU) 27개국의…
"외로움은 사회의 질병"...뉴욕, 외로움 명예대사 임명 미국의 토크쇼 진행자 겸 작가 그리고 성 치료사(sex therapist)로 유명한 루스 웨스트하이머(95)가 뉴욕 주(州)의 '외로움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이는 역사상 최초의 직책이며 고독과 고립이 사회적 문제로…
CAR-T 치료제 선두 주자 노바티스, "혈액암 넘어 폐암까지 간다" 다국적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미래 먹거리로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혈액암 시장을 넘어 폐암 등 환자 규모가 큰 고형 암종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해…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 유지 한국MSD(대표 김알버트)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PARP 저해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난소암 1차 유지요법 국내 건강보험 급여 2주년을 맞이해 린파자의…
혈관 속 주삿바늘, 활처럼 유연?..."입원 시 불편 해소" '아프면 서럽다'는 말이 있다. 병원에 입원하면 여러모로 불편한 일이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것은 환자에겐 괴로운 일이다. 특히나, 딱딱한 정맥 주삿바늘을 팔에 꽂고 있으면 누워만 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