껑충껑충 우유값 부담…내게 맞는 것 마셔 효과 극대화하자 우유 값이 봄에 ‘껑충’ 뛴 데 이어 최근 또다시 올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녀들에게 우유를 안 먹일 수도 없는 노릇. 영양 전문가들은 “우유를 안 먹일 것이 아니라…
의협, 美쇠고기 안전하다는 의사 해고하고 시식회엔 참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간부들이 9일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에 참가해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하자, 이 단체가 지난 4월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한 쇠고기 수입을 철저히 차단하라”는 성명서를…
의사들의 솔직한 이야기 6월7일 오후 7시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제너럴닥터. 의사가 진료를 보면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색 의원’으로 몇몇 언론에 소개됐던 곳이다. 평소처럼 2, 3 테이블에서 고객이 차를 마시고 있었으며 한쪽 구석의…
벼락 맞아 죽을 확률은? 낙뢰 때 휴대폰은 안전? “7, 8월 벼락 맞을 확률이 쑥 올라갑니다.”우리나라에서 낙뢰는 6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서 7, 8월에 집중되기 때문에 벼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심해야 한다. 2007년 기상청의 낙뢰 연보에 따르면…
바빠서 운동 못해? 사무실-방 ‘5분 운동’으로 몸 만든다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언제까지 핑계만 댈 것인가? 업무 중에, 식료품 가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에, 심지어는 운전 중이라도 하루 몇 분쯤은 누구나 낼 수 있지 않은가? 최근 운동 전문가들은…
“진폐증, 과거의 병 아닙니다” “지난해 한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4일 사경을 헤매다 결국 생명의 끈을 놓았습니다. 보호자가 저를 찾아와서 사람답게 돌아가시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눈물이 핑 돌면서 ‘정말 이 일을 잘 선택했구나’라고…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해먹는 8가지 여름간식 여름철 어린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면 배고픔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바깥에서 사먹는 간식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 건강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물가 시대, 엄마가 사랑하는 자녀를…
고유가는 공중보건엔 효자? 운전자 사망 크게 감소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지만, 고유가가 공중보건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밍햄에 있는 앨라배마대의 마이클 모리세이…
‘그건 몰라도 돼’ 부모, 성교육부터 받아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성교육을 받으면 자녀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이 민감한 주제를 더 쉽고 편하게 얘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일간지 LA 타임스 11일자…
맞고 자란 아이, 성장 더디고 문제아 예약 19개월 된 자식을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어릴 때 학대 받고 자라면 성인이 돼서 여러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어린이 체벌에 대해서는 각별히 조심해야…
‘우리땅 걷기도사’ 아세요?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석양 비낀 산길을.땅거미 속에 긴 그림자를 묻으면서.주머니에 두 손을 찌르고콧노래 부르는 것도 좋을 게다.지나고 보면 한결같이 빛바랜 수채화 같은 것,거리를 메우고 도시에 넘치던…
음주 영향 남녀유별, 같은 양 마셔도 여성에겐 치명적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여성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 공중보건학과 히로야수 아이소 박사팀은 술이 심장혈관과 뇌중풍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식 전쟁멜로 님은 먼곳에 퀴즈!* 애타게 찾던 남자 친구(혹은 남편이나 아이)를 혀에 단내가 나도록 고생한 끝에 찾았다! 어떻게 하실 것인가?첫째: 반가움에 달려들어 포옹하거나 끌어안는다둘째: 반가움과 찾기까지의 분노감으로 따귀나 종아리를…
미국산 등 수입 쇠고기 유통경로추적체계 2년내 구축 정부는 미국산을 비롯한 수입산 쇠고기의 안전 강화를 위해 유통경로 추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오는 8월부터 수입업체는 물론 식육가공,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판매처, 수입신고필증번호, 거레명세서 교부…
깨끗한 달거리? ...면 생리대 잘못 쓰면 암 위험 한 달에 한 번, 어김없이 찾게 되는 여성의 필수품이 있으니 바로 생리대다. 요즘은 참살이 바람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일반 생리대 대신에 면으로 된 생리대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일반…
폭염 속의 공포영화 생각 일찍 폭염(暴炎)이 왔다. 땡볕더위라는 말이 어제오늘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요즘 밤 같은 열대야에는 극장에서 공포영화를 보며 더위를 잊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까? 하지만…
"존엄사 인정할 수 없다" 가처분신청 기각 법원이 존엄사를 인정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민사21부(재판장 김건수 부장판사)는 10일 식물인간 상태인 70대 노모 김모(75) 씨에게서 생명연장 장치를 제거해 달라며…
일찍 여읜 내 친구 린 아나폴리스를 스치듯 오른편으로 30-40분을 달리면 만나는 해변가에, 널찍널찍 하지만 오래된 집에 아이들 자전거와 살림살이를 마당에 잔뜩 늘어놓고 내 친구는 살고 있었다. 이제 막 유치원에 들어간 다섯…
"어르신 폭염 조심하세요" 복지부 독거노인대책 마련 때이른 폭염이 연일 계속되자 보건복지가족부는 10일 홀로 사는 노인 등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홀로사는 노인(독거노인)은 냉방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2% 부족한 <좋은 놈…> 솔직히 기자 초청 시사장, 특히 국산영화 시사장은 가기가 싫다. 초년병 시절 시사장에 모인 기자들은 많아야 20명이었다. 매체가 많지 않아 특권층 기분을 내면서 사랑방 같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일반 개봉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