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활동 고령자 심방세동 줄인다 【뉴욕】 화단가꾸기, 골프, 댄스, 걷기 등 가벼운 여가활동이 고령자의 심방세동(Af)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심혈관학 다리우시 모자파린(Dariush Mozaffarian)…
술취하면 '다른사람'되는 이유는? ‘루돌프 코’가 되는 사람, 전신이 빨갛게 ‘홍익인간’으로 변하는 사람, 싸우는 사람부터 펑펑 우는 사람까지…. 술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천태만상이다. 어젯밤 술자리에서 본 그 사람은 내가 아는 사람이었던가?…
‘따끈한 과일 엑기스’로 감기 퇴치 뜨거운 야채-과일 차 한 잔이 감기를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산하 감기센터의 론 에클레스 박사 팀은 감기에 걸린 30명의 피실험자들에게 따뜻한 과일 농축액 음료를 준…
젊은 여성일수록 위암에 취약 우리나라 젊은 여성은 고령층에 비해 위암 생존율은 낮고, 전이속도는 빠르며 항암치료는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팀은 Archives of Surgery에 11월호에…
구당 논란, 우리에겐 합리가 필요하다 양의학을 공부한 젊고 혈기 넘치는 의사가, 구당이라는 (유명한, 하지만 여러 이유로 논란의 대상인) 사람에 대해 "우리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일 필요가 있다" 고 (어떤 자세한…
정관수술 성공 자가진단기 개발 불임을 위한 정관수술을 받은 뒤, 정자가 나오지 못하도록 묶어 맨 정관 부위가 풀리면서 정자가 누출돼 임신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 이런 사태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정관수술 성공 체크용 자가진단기가…
‘로또 다이어트’로 초고속 감량 ‘돈이라면 못할 게 없다’는 세상이라서 그런지, 그 힘들다는 다이어트도 돈이 걸리면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의대 케빈 볼프 박사 팀은 돈을 걸고 하는 복권식 또는…
귀먹을 정도로 이어폰 듣는 사람 많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대부분 청력을 손상시킬 정도의 높은 볼륨으로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왕립 청각 연구소 엠마…
잠 잘못자는 사람, 당뇨병 위험 20% 높아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 조절 유전자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잠을 잘 못자면서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20%나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론은 영국 옥스퍼드대, 캠브리지대 등이 참여한…
눈매 시원한 이 남자, 성형했나? “병원마다 다르지만 많은 곳은 성형수술 상담자 절반이 남성입니다.” 서울 압구정동 한 성형외과 원장의 말이다. 과거 성형수술은 여성의 독무대였고 연예인 등 극히 일부 남성만 성형하는 걸로 인식됐지만 요즘은…
여자가 느끼는 최고섹시 나이는 34세 여성이 성적으로 가장 무르익는 때는 34세 무렵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화장품 업체가 45~60세 중년 여성 10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내가 가장 섹시하게 느껴졌던 때’로 34세를 뽑은…
어려운 의학용어 때문에 “많이 아파” 똑같은 증세라도 '만성 속쓰림'이 아니라 '위식도역류병'으로 진단받으면 속이 더 쓰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환자가 어려운 의학용어를 들었을 때 증세를 더 심각하게 느끼고 치료 필요성을 절감한다는…
‘사랑 호르몬’으로 부부싸움 끝!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 호르몬이 부부싸움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증명됐다. 옥시토신은 출산 때 자궁수축과 관계되기 때문에 ‘자궁 수축 호르몬’이라고도…
소아우울 예방에 긍정적사고 【영국 배스】 영국이 중고생 7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우울증 방지에 긍정적 사고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배스대학 정신위생 연구개발 유니트 폴 스탈라드(Paul Stallard) 교수가 실시하는 이…
청각신경 일부만 있어도 인공와우 시술 가능 청각 신경이 손상돼 종전에는 인공와우(달팽이관) 시술 부적격자 판정을 받았던 청각장애자라도 인공와우 시술을 통해 청력을 일부 회복할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인공와우는 청각 장애자의 귀에 설치돼…
수면무호흡 남성은 고개도 숙인다 수면무호흡이 남성 성기능을 떨어트린다는 연구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에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는 2007년 12개월 동안…
‘간염+지방식’이 간암 급증 이유 한국인은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많은 데다 최근 식생활까지 서구화되면서 간암 발병 위험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7~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간암학회에 참석한 프랑스…
[골든닥터]“태도따라 치료 결과 달라져요” 식생활 변화로 한국의 대장암 환자는 남녀 구분 없이 매년 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2003~05년 암발생률 통계를 봐도 대장암은 연평균 6.7%씩 늘어나 환자 수에서 위암에 이은 2위까지 올라가 있다.…
우유-치즈-물, 알코올 섭취 늦춰준다 연말은 술의 계절이다. 예년보다 ‘쓴’ 송년주를 마시는 사람이 더 많을 올해는 내 몸에 맞는 술과 안주를 고르는 게 더욱 중요하다. 체질별, 술 종류별로 잘 맞는 안주, 그리고 숙취 해소에 좋은 안주를…
'급속 냉각옷'이 심장마비 환자를 살렸다 심장이 멈춰 버린 심장마비 환자에게 체온을 초고속으로 떨어뜨리는 새로운 ‘냉각 옷’을 입힘으로써 심장마비로 인한 뇌세포 손상 없이 치료 성과를 올린 사례가 보고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