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다투는 닥터헬기, 진주에서도 뜬다 서부 경남의 한 중소도시. 고층빌딩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누가 떨어졌다. 머리, 가슴, 척추, 팔, 다리, 골반 등 어느 한 곳 성한 곳이 없다. 피도 많이 흘렸다. 이처럼 여러 곳을 동시에 크게 다친…
양부대 권효섬 병리사, ‘Acta Cytologica’에 논문 게재 양산부산대병원 병리과 권효섬 병리사가 세포생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Acta Cytologica’에 논문을 실었다. 주제는 ‘DNA Extracted from Cytologic Slides Is a…
심정지에서 살아나려면…CPR 다음 TTM까지 심장이 멈춘 ‘심정지’(心停止)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응급 상황이다. 그런 심정지가 연간 평균 3만 명에게서 일어난다.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CRP)을 받았느냐가 다시 살아나기 위한 1차 관문. 문제는…
오늘 저녁, 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 모기일 가능성 50%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모기의 50퍼센트(%)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양산부산대병원, 다빈치 로봇 수술 4000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다빈치 로봇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2015년 3월 다빈치 Xi를 도입한 지 9년여만이다. 현재는 다빈치 Xi 기종 2대에 SP 기종 1대 등 모두 3대를 가동한다. 매달…
부민병원, 해외 교포와 외국인 의료지원 강화 부민병원그룹(이사장 정흥태)이 해외 교포와 국내 체류 외국인들 의료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한국동포지원센터중앙회(이사장 변애련)과 협약도 맺었다. 지난 7월 30일 서울 강서구 (서울)부민병원에서…
“인공 자궁과 난자, 정자 냉동보관” 세화아카데미 난임 전문 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이 24일 오후 5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세화아카데미 2024’를 연다. 일반인들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온종합병원, 백일해 홍역 퇴치 감염병센터 개설 부산 온종합병원이 감염병센터를 개설했다. 감염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으로 구성돼 코로나19는 물론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홍역 등 각종 감염병 진료에 초기부터 적극 대응할 수 있다.…
해운대부민병원, 병동 모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이 이달부터 전체 6개 병동 모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감염 및 소음 문제를 줄여…
“근대적 병원, ‘콘스탄티노플’에서 시작됐다” 오스만튀르크는 1453년, 비잔틴제국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차지한다. 지난 칼럼(*)의 배경이 되었던 1543년보다 정확히 90년 전에 이곳에서도 문명의 소용돌이가 일어났다. (* 참조: "차(tea)는 서양에서도…
"골다공증이 두려운가?"...뼈 튼튼하게 하는 습관 있다는데 뼈 건강을 위해선 추가해야 할, 몇 가지 생활습관들이 있다. 먼저, 가능한 한 자주 야외로 나가서 햇볕을 쬐어 몸 안에서 비타민D를 만들어야 한다. 비타민D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생성된다. 팔과 다리를…
은성의료재단 새 이사장에 구자성 좋은강안병원, 좋은문화병원을 주축으로 한 (의)은성의료재단이 2세 경영체제로 바뀌었다. 구정회 이사장이 물러나고, 아들 구자성이 새 이사장(대표이사)에 오른 것. 재단은 30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울산에 의대 있어도 늘 의사가 부족한 이유 울산은 늘 의사가 부족하다. 울산에도 울산대 의대가 있지만, 졸업생의 거의 전부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가버리기 때문. 2018년부터 22년까지 5년간 의대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을 찾아보니 울산에 남는 졸업생은…
“걸을 때마다 다리 아파”…그게 혈관 때문? # 평소 집 뒤편 구덕산 등산을 즐겼으나, 올해 환갑을 넘기며 포기했다. 2년 전부터 걸을 때마다 다리가 아팠기 때문. 100m쯤 걸으면 다리 뒤쪽이 찢어지듯 아프고, 좀 쉬면 괜찮고를 반복했다. 동네 병원에 가보니…
치과 진료의 반경 확 넓혀줄 새 트렌드 되나 삶과 죽음이라는 화두는 인간 삶과 늘 함께해 왔습니다.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원시인들도 주위 사람들 죽음을 경험하면서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고민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후 세계와 신(神),…
무더운 여름... 뇌졸중 발병, 겨울 못지않다 여름철엔 체온 상승으로 인해 체내 혈관이 팽창하고, 이로 인해 혈류 속도가 느려지면서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엔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는 혈액 점도를…
"노바티스 전립선암 신약, 올해 부울경에서 쓸 수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에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GMP급)이 문을 열었다. 전국에 의약품 GMP는 많지만, 연구 및 임상용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은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에다 대경(대구, 경북)까지…
부산백병원, '중환자실' & '마취' 적정성 1등급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와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백병원은 두 영역 모두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양산부산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1등급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성인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부산성모병원, 건보 '의료비용조사 패널'에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은 29일 건강보험공단과 의료비용 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필수의료 위기와 지역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공단 의료비용조사에 패널 병원으로 참여하겠다는 것. 공단은 “합리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