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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 헬스뉴스

당뇨, "쉽게 낫는 병"이라고?

당뇨병은 잘 낫지 않는다. 40대를 넘어가면서 많이 생기지만, 최근 들어선 발병 연령이 자꾸 내려간다. 그래서 우리나라 당뇨 발병 그래프는 매년 우상향으로 치솟는다. 한번 생기면 합병증이 엄청 다양하다. 세대를…

'디지털 치료제' 육성부터 관리까지 통합법 체계로

제4차산업 디지털 기술로 만든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도 정부 관리체계 안에 넣자는 법안이 나왔다. 앞으로 세울 종합계획부터 각종 지원책, 규제책 등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20일부터 지하철 버스에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 대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개정에 따른…

암 예측 모델과 생분해 스텐트 새로 나온다

울산대병원 한명월 교수(이비인후과)은 두경부암의 예후 예측 모델, 이태훈 교수(호흡기내과)는  생분해성 기도 스텐트 개발 연구로  ‘2023 상반기 중견연구사업’에 선정됐다. 두경부암은 호흡과 발성, 식이 관련…

일상생활 현장에 널린 발암 요인들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 ‘암 예방의 날’.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법을 알려준다. 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일상생활에서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서부산의료원, 내후년 착공에 한발 더 다가섰다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3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서부산의료원이 내후년 착공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사하구(구청장 이갑준)와 서부산의료원 조기 건립과 성공적…

퇴원하는 한쪽 마비 환자의 한탄, 가슴에 울려서...

“선생님이 제 몸은 잘 치료해주셨지만, 제 마음까지 치료해주진 못하셨어요.” 지금도 귓전에 생생하다. 언젠가 한 퇴원 환자가 툭 던지고 간 한마디. 사고로 몸 한쪽이 마비된 환자였다. 부산 남구 감만동에…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오리지널과 효력 비슷"

글로벌 제약회사 로슈의 혈액암 치료제 '맙테라'의 복제약 '트룩시마' 효능이 오리지널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Rituximab)는 우리나라 셀트리온이 만든 항체 바이오시밀러…

90세 이상 말기암, 수술 가능하다고?

부산 온종합병원이 95세 간암 환자와 4기 췌장암 환자에 대한 고난도 수술을 잇달아 성공시켰다.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은 13일 “하이테크서저리(High-tech Surgery)팀이 지난달 10일 올해…

삼성창원병원, '간 이식 명의' 조재원 교수 영입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이 우리나라 간 이식 수술 명의 조재원 교수(외과)를 영입했다. 대한이식학회 현 회장이기도 하다. 조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1982년)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봄 되자 "피로하다" 병원 찾는 사람 많다는데...

웬일인지 하루 종일 나른하다. 의욕이 떨어지고, 아침엔 일어나기가 어렵고, 밤에 충분히 자도 낮에 졸립다. 특히 점심식사 후나 운전할 때는 더 그렇다. 집에 오자마자 잠을 청하고, 주말을 온통 잠으로 때운다.…

복지부 박민수 차관, "의료현안협의 재개 희망"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10일 부산대병원에 들러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인력의 적정한 양성을 위한 의료현안협의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형식적으론 부산의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멀리 인천 인하대병원과 손 잡은 이유가

울산대병원과 인천 인하대병원이 정부 '증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함께 준비하자는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이 상급종합병원들의 향후 경영전략 구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란 점에서 두 병원 고민이 깊다는 증거다.…

부울경 BIG5 병원은 어딜까?

전국에서 지명도 가장 높다는 BIG5를 꼽으라면 단연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이다. 여기에 분당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 강남세브란스, 강북삼성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봄철, 여자보다 남자 항문이 더 가려운 것은...

사무직 직장인 중년 남성 A씨(46)는 요즘 기온이 따뜻해지자 항문이 자주 가렵다. 일할 때도, 모임 자리에서도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려워 미칠 지경이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데 잠깐 나타나는…

새 '위암진료가이드라인' 제1저자 김태한 교수

'한국위암진료가이드라인 2022' 영문판이 최근 발간됐다. 위암 진단하고 수술하고 치료하는 외과 의사들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우리나라 위암 수술 실력은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그동안 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