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취약계층 사각지대 없애기 부산시가 병원을 잘 찾지 않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보강한다. 숨겨져 있는 사각(死角)지대를 없애 시민 건강관리 체계를 더 촘촘히 하려는 것이다. 빅형준 부산시장은 12일 오후, 시청…
[펫클리닉] 강아지의 CDS, 사람 치매와 비슷 “노화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9살 넘은 강아지 14%에서 60%까지 발병한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 UC-Davis 수의대) 강아지 'CDS'(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 즉…
재생치료, 치과계 블루오션될까 치과에서 턱관절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메디컬 분야 '재생의학' 기법들이 접목되면서 턱관절 치료가 차츰 새로운 반경으로 나아가고 있어서다. '프롤로치료법'(Prolotherapy)이나 'PDRN 주사'…
[펫클리닉] 강아지는 충치보다 치주염 더 무섭다 흔히 ‘풍치’(風齒)라 한다. 잇몸에 바람이 든 것처럼 시리고, 아프다. 잇몸은 물론 이빨을 받쳐주는 치조골에까지 염증이 퍼졌기 때문. 이빨에 생기는 충치(蟲齒)보다 훨씬 무섭다. 앞발로 자꾸 얼굴과 머리를…
[펫클리닉] 고양이에 생기는 특이한 암 FISS 고양이는 주사 놓기가 쉽지 않다. 핏줄을 찾아 놓는 정맥주사도, 피부에 놓는 피하주사도 놓을 자리가 마땅찮다. 몸이 너무 작아서다. 털로 뒤덮여 있어 더 그렇다. 그래서 피하주사는 고양이 등 쪽, 특히 어깨뼈…
또 손님이 남긴 반찬 재사용.. 위암 위험 높이는 이유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4월부터 5월까지 부산의 식품접객업소 225곳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불법행위 특별 기획 수사
부산, 경남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가동 지방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이 8일 ‘부산권역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를 발족(사진 왼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집중 단속한다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근절을 위해 부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손을 잡았다. 비의료인이 불법적으로 의사나 약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서 불법 환자 유치, 과잉 진료, 질 낮은…
'의료기기 제조'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지원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은 경남…
울산,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가자” 울산시가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8일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발표회’를 열어 "2030년까지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4대 전략은…
생각만으로 컴퓨터 제어할 수 있다고? 삼성창원병원 김도형 교수(신경과)와 국립창원대 석종원 교수(정보통신공학과)가 ‘BCI 기술을 활용한 간이 뇌파 장치 개발에 들어간다. BCI(Brain-Computer Interface)는 침습적 또는…
"자보 환자, 한의원에 몰리는 이유 있었다" 자동차보험 환자가 한의원으로 몰린다. 입원, 외래가 2016~20년 사이에 연평균 40.87%, 28.36%씩 늘었다. 대단한 증가율이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병·의원 환자는 오히려 줄었다. 입원은 8%…
대형병원 4개로 ‘24시간 소아 응급의료’ 갖춘다 경남에 소아 응급환자를 24시간 공백없이 돌볼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가 나온다.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에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비슷한 기능을 경상국립대병원(진주), 삼성창원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병원도…
"우크라이나에 고혈압약 전하는데 세 달 걸렸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이상 계속되고 있다. 물류시스템은 물론 의료시스템도 무너졌다. 고혈압, 관절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현지인들은 약을 제 때 구할 수가 없다. 약 자체가 없기도 하다. 부산의…
[펫클리닉] '반려동물 목에 시한폭탄', 환축추 불안정증이란? 아틀라스(Atlas). 제우스에 대들다 패하고 지구를 떠받치는 벌을 받았다는 그리스 신화 주인공. 그런데, 사람이나 동물 몸에도 아틀라스가 있다. 머리 두개골을 떠받치는 첫째 경추를 그렇게 부른다. 그 아래…
삼성창원병원, "임상시험 전문인력 키운다"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이 '스마트헬스케어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주안점을 두는 건 '임상시험' 분야. 미취업자 및 재직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이론과 실무, 심화 교육을 통해…
[펫클리닉] 고양이만 있는 특이 질환, 세동이염 고양이 ‘복합질환’ 중에서 가장 특이한 것을 고르라면 ‘세동이염’(triaditis)이 있다. 단순한 구토인 줄 알았는데, 그게 장염 때문이었고, 더 살펴보니 간 담관에도, 췌장에도 염증이 함께 있더라는 것.…
케이메디허브와 대구가톨릭대, 전임상 협력 확대키로 케이메디허브(K-MEDI hub,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대구가톨릭대 의대가 손을 잡았다. 유전자 변형 생물체를 연구에 활용하고 퇴행성 질환 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평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 이들은…
"이젠 MRI, CT 사본 받으러 갈 필요 없어요" 부산대병원이 사업비 168억 원이 들어가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의료 마이데이터(my data)’란 여러 병원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한곳에…
온종합병원, 700병상 시대 열었다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이 최근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700병상 시대를 열었다. 2010년 개원 당시 200병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개원 13년 만에 3배 이상 커진 것이다.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7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