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장년층 28% “돈보다 건강이 중요” 40~64세 울산 중장년. 이들은 세상에서 어떤 것에 가장 관심이 클까? 울산시가 ‘주민등록인구통계와 2022년 울산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울산 인구집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산 '최대' 종합병원이 바뀌었다 부산 서면 온종합병원이 700병상 규모로 ‘공식’ 새 출발 한다. 대학병원급 제외하곤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다.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장)은 10일 “지난 2년 동안 진행해온 증축공사가…
지방병원들 조마조마...파산 위기 잇따르는 이유 경남 거창 서경병원이 경영 악화로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개원 28년 만이다. 법원은 곧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경남 의료계에 따르면 (의)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은…
의료 현장이 수학(數學)과 만난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2년. 전국적으로 사망자 수가 2월부터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3월 중순 들어서니 급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4월 초엔 하루 300명이 넘게 사망하는 대혼돈 상태에…
우리 아이는 왜 자면서 이 갈고, 코 골까? 잠 자는 동안 이를 갈고, 코를 고는 아이가 있다. 심지어 수면무호흡까지 있어 아침부터 피곤해하는 아이도 있다. 자칫 건강이나 학습능력에 나쁜 영향이 있을까 부모들 걱정은 이만저만 아니다. 이를 갈거나 코골이,…
부산 바다를 사랑한 몽골 의사 ‘남수’ 몽골 의사 두 사람이 지난달 10일부터 약 3주간 부산 고신대 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에서 외과 연수를 받았다. 니얌수렌 간빌렉(Nyamsuren Ganbileg)과 친조릭 문크자갈(Chinzorig…
‘보이지 않는 살인자’ 열사병과 일사병, 어떻게 다른가? 올해는 엘니뇨 현상 등으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급 불볕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예년보다 더울 확률이 50%에 달한다는 게 기상청 전망이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통계청의 폭염 사망자…
동명대, 비싼 캠퍼스 땅을 경상국립대에 넘긴 이유는? 부산의 사학 ‘동명문화재단’이 남구 용호동 동명대 캠퍼스 안에 있는 1만 3330㎡ 부지(약 4천여평)을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넘겼다. 이에 따라 그 땅은 앞으로 경상국립대, 또는 국가 소유가 된다. 그 자리엔…
신장병 왔다는 바로미터 '단백뇨'가 내게도? 며칠 전부터 소변에 거품이 많아졌다. 이전엔 금방 사라지더니, 이번엔 꽤 오랫동안 남아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손발이 붓고, 체중도 3~4kg 늘어난 것 같다. 올해 차장으로 승진하며 최근 야근까지 많아진…
5천명 발달장애인 놓고 울산 민관 엇박자 울산의 발달장애인은 최소 5천 명을 넘는다. 공식 등록된 장애인만 5450명이다. 등록하지 않은 이들까지 고려하면 이를 훨씬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보호자 없이는 바깥 활동도 쉽지 않고, 그에 따라 한…
제3급 감염병 SFTS, 울산에 첫 환자 울산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처음이다. 3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고열과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여 유전자 검사를 받은 울산 거주 한 50대 여성이…
“의료사고에 응급치료 거부, 진료기록 조작까지” 양산부산대병원이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기소당했다.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다. 이와 함께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은 후 뇌사에 빠진 김모(2020년 사망 당시 4세)군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응급 처치를 받아야 했을…
부산대병원 부산의료원 내달 13일 파업? 부산대병원 부산의료원 등 전국 대형 병원들이 내달 13일, 일제히 파업에 들어갈 상황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간병비 문제 해결과 의사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27일, 전국 14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턱관절 장애, 어떤 주사가 도움 되나?” 지난 24일, 서울역 인근 ‘공간모아’ 세미나실에 치과 개원의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주기적으로 여는 ‘패컬티(faculty) 오픈세미나’. 보톡스 주사부터 최근 주목받는…
하충식 "(의대 신설) 창원대에 양보하겠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이 26일 “창원대에 (의대 유치) 우선권을 양보하겠다”고 했다. 경남 창원지역 의대 신설을 위해 그동안 경쟁해오던 ‘(국립)창원대 vs. (사립)창원한마음병원’ 구도에 변화를 몰고올 수도…
“어린이병원 운영하면 매년 90억 원 적자” 양산부산대병원은 위치가 절묘하다. 경남~부산~울산을 횡으로 연결하는 양산 요지에 있다. 2008년 11월 개원했으니 올해로 15년 됐다. 병원 역사로는 길다 할 수 없다. 하지만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 실적이…
이제 장마철...채소 과일도 식중독 원인 된다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었다. 비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고온 다습한 장마철엔 유해한 유독물질 및 미생물 때문에 생기는 감염성·독소형 질환 '식중독'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펫클리닉] 개 고양이 암 치료하는 제3의 의술 1929년, 독일 의사 베르너 포르스만은 자신의 심장 동맥에 길고 가느다란 카테터(catheter)를 직접 밀어 넣었다. 여기서부터 카테터에 스텐트(stent)를 연결해 혈관의 막힌 곳을 뚫거나, 반대로 혈관을…
부산, 메디스토밍(medi-storming)연구회 만들었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부산의 대학병원들과 헬스케어, ICT 기업들이 만났다. 미래 핵심기술을 만들어가기 위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또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것.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만나 스파크를…
돌출입, 무턱, 주걱턱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이유 코로 숨 쉬는 건 입으로 숨 쉬는 것보다 좋다. 다들 그러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구강구조가 나쁘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때도 있다. 특히 잠잘 때가 더 문제다. 물론 부정교합이 있더라도 평상시에 의식적으로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