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통조림’ 안전하게 먹으려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년 중 가장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났다. 명절에는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안부와 함께 선물을 주고받기도 한다. 그중 통조림은 가장 많이 주고받는 선물 중의 하나다.흔히 통조림…
마약했어도, 사무장병원했어도 의사면허 다시 받는다 중범죄로 면허가 취소됐다가 면허를 다시 교부받은 의사가 최근 4년간 99명이나 된다. 다들 마약류관리법 위반이나 업무상 과실치사, 진료부 거짓작성 등으로 재판에서 징역형을 받은 경력이 있다. 마약을 상습적으로…
거창, 통영에 300병상 ‘종합병원’ 더 생긴다 현재 100병상도 안 되는 통영적십자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이 300병상 규모로 커진다. 이 정도면 종합병원급이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 등 ‘공공의료’ 역량도 함께 더 커진다. 보건복지부와 경남도는 4일 “이미…
앞니 깨먹은 우리 아이... '유치'니까 그냥 놔둬? A 씨는 지난해 추석을 떠올리면 한숨부터 나온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손자를 보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던 그는 앞마당에서 놀다 넘어져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 매우 놀랐다. 아이의…
창신대와 창원한마음병원 "의대 설립" 본격 추진 창신대(이사장 신희범)와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26일, 의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의 대표적 4년제 사립대학교와 1천 병상이 넘는 대형 종합병원이 손을 잡고 의대 신설을…
암으로 죽지 않으려면 서울에 살아라? 이제 하루에 1천 명 이상이 죽는 시대가 됐다. 통계청이 연간 사망자 통계를 낸 이후 처음이다. 암과 심장 질환이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도 큰 영향을 미쳤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신대복음병원, 로봇 유방암 수술 100례 달성 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 김구상·정성의, 성형외과 박진형·이형석·김윤수 교수팀이 로봇 유방암 수술 집도 100례를 돌파했다. 2020년 11월 30일 로봇 유방암 수술을 처음 시행한 후 2년 10개월여 만이다.…
울산대병원, CAR-T세포 이용한 혈액암 치료 시작 울산대병원이 혈액암을 고치는 ‘카티(CAR-T)세포 치료’를 시작했다. 특히 기존 항암제와 이식 치료로는 더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하는 난치성 혈액암 환자들을 주사 하나로 치료하는, 이른바 '원샷' 치료제.…
“부족한 의사 수, 어떻게 메우나?” 경남은 의사 수가 부족하다. 인구 10만 명당 174.2명. 전국 평균(218.4명)보다 매우 낮다. 그래서 경남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가동할 의사 인력도 항상 모자라거나, 여유가 없다. 20일 오후 2시,…
부산 '의료버스', 3대에서 5대로 늘린다 고지대 산복도로 인근 노인복지관 등 의료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부산 ‘의료버스’가 3대에서 5대로 늘어난다. 혈액검사부터 골밀도, 초음파, 심전도, X-ray 등…
근위축증 앓던 아기, 20억 원짜리 약 맞았다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근육이 점차 위축되어 정상적인 움직임이 불가능한 병이다. 운동 신경세포의 유전자(SMN1) 돌연변이로 생긴다. 갓 태어난 영유아 또는…
치매, “이젠 내게도?” 닥치기 전에 '이것'부터 챙겨라 다가오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995년부터 이날을 기념해오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치매 명의(名醫), 동아대병원…
20일부터 노약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부산시가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달 15일부터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데 따른 것. 이번…
동아대병원, KRX와 캄보디아 의료봉사 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손병두)와 지난 12~14일 캄보디아 남부 캄폿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19일 동아대병원은 "봉사단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내과 △안과 △치과…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오는 22~23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3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이 열린다.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합병증까지 온 초고도비만, 어떻게 치료했나 몸무게가 200kg이나 나갔다. 아직 20대로 젊건만 고혈압, 지방간, 콜레스테롤 염증까지 있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매우 심해 누워서 잠을 잘 수조차 없는 상태. 해운대백병원 오성진 교수팀(외과)은 최근 이…
“바닷가 걸으며 건강도 챙겨요” 갈맷길. 부산의 상징, '갈매기'에 '길'을 합했다. 바닷가와 강변, 그리고 숲을 이은 트레킹 코스다. 현재 9개 코스 21개 구간이 있다. 모두 합해 278.8km, 700리다. 15일부터 여기서…
울산대병원도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울산대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에선 처음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한 의료기술. 희귀·난치 질환자의…
"내 허리뼈가 끊어졌다고?"...척추분리증 뭐길래 최근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매우 놀랐다. A(63)는 지난해 말 은퇴한 후, 건강관리를 위해 인근 공원에서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해왔다. 하지만 몇 달 전부터 허리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더니 최근 통증까지 심해져…
해운대백병원 '알레르기 면역치료 클리닉' 생겼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알레르기 면역치료 클리닉’을 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은 알레르기 비염. 특히 봄철 꽃가루와 같은 계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