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밥 피틴산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현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현미는 변비 예방, 혈당 조절, 고지혈증 조절, 고혈압 및 심장병 예방, 중풍 예방, 항암 효과 등이 있는 훌륭한 식품이다. 하지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첨단재생의료 GMP 탈바꿈 내년 2월, 개정 첨생법(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을 앞두고 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GMP)’을 완전히 탈바꿈했다. 확장해 이전하면서 세포치료제 생산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윤석열의 약속’ 7천억짜리 부산대병원 리모델링, 불씨 살려낼 수 있을까 사업비 7천억 원이 들어간다는 부산대병원 리모델링 사업이 백척간두에 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전국을 돌며 뿌려댄 ‘선심성’ 약속의 하나다. 탄핵 위기에 놓인 윤 대통령이 헌재에서 탄핵이…
“열매마+생강 추출물, 호흡기 건강에도 좋아” 산에서 난다 해서 ‘산약’(山藥)이라고도 불리는 마(麻, 또는 薯)는 건강에 좋은 소재다. 미끈미끈한 뮤신 성분이 풍부해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도 불린다. 반면, 땅속에서…
“연말, 바쁘더라도 ‘이것’ 잊지 마세요” 2024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국민들의 건강 점검이 중요한 시점에 접어들었다. 연말을 맞아 국가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검진을 통해 주요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검진을 받는…
봉생기념병원, "초고령 노인에 ‘건강한 노후’ 프로그램을" 부산 봉생기념병원(병원장 김중경)이 초(超)고령사회를 맞이해 노인 맞춤형 특화 진료를 위해 ‘건강한 노후’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특히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가 이미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난 건망증일까, 치매일까?”...경계선 오가는 70대 A씨 “말이 많아졌다”는 얘기를 요즘 자주 듣는다. 게다가 했던 말을 자꾸 되풀이하는 바람에 친구들에 핀잔을 듣는 일도 잦아졌다. 평소 말수가 적다던 A씨(여, 76)의 요즘 변화다. 그럴 때마다 ‘혹시 나도…
완경 후 남은 40년...비뇨기 잘 챙겨야 노후가 즐겁다 우리나라 여성 기대수명은 86.4세. 완경이 45세 전후 시작된다고 하면 40년이 더 남았다. 불면증, 열감, 기분 변화, 질 건조증 등 다양한 신체 변화가 오지만, 특히 비뇨기계 문제는 완경 이후…
진료비 본인부담금상환제가 한 노숙인을 살렸다 “선생님, 이제 경찰서 안 가도 돼요. 나라에서 나온 돈(진료비 본인부담금상환제)으로 피해 금액 갚고, 검찰에서 벌금형으로 처리해서 돈 내고 잘 마무리했어요. 이젠 자유의 몸이 됐으니 빨리 회복해서 다시 한번 멋지게…
쭈글쭈글 내 얼굴, 팽팽한 볼륨 다시 채우려면? # 올해 나이 59세. 올 여름, 큰 딸을 결혼시킨 홍씨(여)는 이제 곧 50대 꼬리표를 떼고 60대로 접어든다. 달력이 한 장 밖에 남지 않은 12월이 되니, 마음이 더 심란하다. 거울을 봐도 얼굴이 푸석푸석해…
여러 질환 있는 노인,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65세 이상 노인이 전 국민의 20%를 넘어선다. 5명 중 1명이 노인이란 얘기다. 우리가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초(超)고령사회다. 새로운 도전장이기도 하다. 내년, 개원 10주년을 맞는…
“순간 포착" 방사선 피폭 됐나 바로 알아챈다 현대의학에서 방사선은 참으로 중요하다. 1895년 독일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Wilhelm C. Röntgen)이 엑스레이(X-ray)를 발견함으로써 우리는 인체 내부를 비침습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제약회사 광고는 이렇게 환자를 속인다”-2 고지혈증약 ‘스타틴’의 효과는 부풀려져 있다. ‘CTT(Cholesterol Treatment Trialists) Collaboration’이라는 유명한 다국적 콜레스테롤 연구집단에서 스타틴의 효과를 연구한 대규모…
겨울철, 65세 이상이 꼭 맞아야 할 예방 백신은 이번 겨울, 부산의 65세 이상 노인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열심이다.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78%가, 코로나19 백신은 44%가 이미 맞았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해 주로…
"또 속이 쓰리네"...위식도역류병 등 자꾸 재발하는 속병, 어떻게? 현대인은 속이 쓰리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위산이 올라와 시큰거린다. 약을 먹어도 잘 낫지도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 5명 중 1명, 무려 1천만 명에 이런 소화계통 질환이 있다. 위염, 역류성 식도염,…
우리 아이, ‘게임중독’?…내년부턴 '질병' 반열에 오르나 중학생 A는 한창 재밌게 게임 하고 있는데 엄마가 부를 때면 정말 짜증이 솟구친다. 게임에 지고 있기라도 하면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조차 화가 치민다. 학교 공부가 싫어진 건 이미 오래됐다. 등하굣길…
유방암, 조기에 80% 이상 찾아낸다 유방암은 여성 암으론 1위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한해 새로 발생한 암 중 유방암이 전체의 10.4%(2만 8861건, 2021년)나 됐다. 40~50대가 많다. 40대가 29.8%로 가장 많고,…
요리는 즐겁다...하지만 조리흄은 무섭다 # 집 근처 병원에서 최근 건강검진 받은 허모씨(여, 62, 부산 수영구)는 폐CT검사에서 이상이 있다는 소견과 함께 재검사 통보를 받았다. 병원에 물어보니 “폐암이 의심된다”.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한…
농사지으며 몸도 마음도 치유한다는데 치유농업사.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 사회, 신체 건강을 높이는 치유(heal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자격 시험도 있다. 부산엔…
"암도, 마음도 잘 치유하고 갑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에서 갑상선암을 치료한 환자가 편지로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아이스 팩에 입원 환자를 응원하는 문구를 손 글씨로 적어 따뜻함을 전했다. 백OO 씨(46)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