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뉴스

의료전문 ONN닥터TV, 15일 0시 첫 방송

의료 전문채널 ONN닥터TV(회장 정근)가 15일 0시부터 24시간 전국 방송을 시작한다. ONN닥터TV는 11일 “SK 브로드밴드와 방송 공급 계약을 맺고, 오는 15일부터 IPTV 방송 서비스 브랜드인 SK Btv(채널번호 270번)로 공식 론칭한다”고 했다. 2022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의료·문화정보 분야 PP(방송 채널사용…

[한국인의 만성질환] 당뇨- 겨울철 당뇨병 환자 발 관리법

당뇨 있으면...족욕도 핫팩도 피해라

지난해 말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A 씨(63)는 최근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손발이 시리고 몸 전체가 추위를 견디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족욕(足浴)을 시작했다.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경직된 근육이나 긴장을 풀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파가 찾아온 지난주도 마찬가지.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송무호의 비건뉴스]

새해 소망 1위 ‘건강’...운동만으로는 살 못뺀다

한 데이터 컨설팅 업체에서 지난해 12월, 전국 성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소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위를 차지한 것은 전체 응답자의 34.7%가 꼽은 ‘건강’이었다 . 미국인들의 2024년 새해 결심에서도 1위는 역시 ‘건강’이었다 . 건강은 거의 매해 소망 1순위로 올라온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건강보다 소중한 건…

[유영현의 의학 논문 속 사람 이야기]

“연구도 ‘운칠기삼’이다”

논문 24: Kim HY, Park SY, Lee MH, Rho JH, Oh YJ, Jung HU, Yoo SH, Jeong NY, Lee HJ, Suh S, Seo SY, Cheong J, Jeong JS, Yoo YH. Hepatic STAMP2 alleviates high fat diet-induced hepatic steatosis and…

암 등 산정특례 대상 진단요양기관 38곳 중 부울경 6곳으로 늘어

울산대병원도 극희귀질환 '산정특례' 가능해졌다

진단이 어려운 극(極)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이하 ‘극희귀질환 등’)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주는 산정특례 적용 병원에 울산대병원과 단국대병원(충남 천안)이 추가됐다. 이에 올해부터 “진단의 어려움이 크고 고도의 전문적 검사가 필요한” 극희귀질환에 산정특례가 적용되는 진단 요양기관은 전국에 걸쳐 총 38개로 늘어났다.…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아라이 히데노리 이사장 인터뷰

"韓=걷기, 日=근력"...고령화 대비책, 10년 더 젊게 해주는 건?

이르면 올해 말, 우리나라도 ‘초(超)고령사회’에 진입한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것. 길거리 지나가는 다섯 명 중 하나는 65세 넘은, 노인이란 얘기다. 여기까지 24~25년 걸렸다. ‘고령화사회’(7% 이상)를 2000년(7.4%)에, ‘고령사회’(14% 이상)를 2018년(14.3%)에 진입한 것을 감안하면…

울산의사회, "이재명 대표 헬기 이송 경위 밝혀야"

이번엔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가 응급 의료전달체계를 무시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경위를 묻는 성명을 발표했다. 울산의사회는 8일“최근 정부·여당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일방 추진하는 와중에, 더불어민주당은 한술 더 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공 의대와 지역의사제 법안을 여당과의 합의 없이 일방적인 날치기로…

“우리 둘 중 하나는 골감소증”... 골절은 시간문제?

올해 말이면 우리나라도 ‘초(超)고령사회’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선다. 이땐 고령의 삶의 질과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중증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과 예방활동이 더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골다공증과 골다공증 골절을 들 수 있다. 골밀도 검사 상 골다공증 전단계로 볼 수 있는 골감소증 유병률은 50세 이상에서 47.9%.…

경남의사회, “지역의료 무시한 행태에 분노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轉院)에 대해 경남의사회도 “표리부동한 작태”라 했다. “지역의료 살리기는 쇼(show)였느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역의료를 무시한 행태에 분노한다"고도 했다. 또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려는 정부 여당을 비롯한 정치권 전체에 대해서도 “의료를 정치의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했다. 정부와 여야를 싸잡아 비난한…

"헬기까지 타고 굳이 서울 가야했나"...부산의료계 부글부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이후 치료 과정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轉院)한 것과 관련, 지역의료계가 들끓고 있다. 두 가지 쟁점에서다. 먼저,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의 자존심 싸움. 마치 부산대병원에선 할 수 없는 ‘어려운 수술’인 것처럼 얘기한 서울대병원 브리핑에 대해 발끈하고 있는 것. 서울대병원 "수술 난도 높아 성공 장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