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강동경희대병원 김용찬 교수팀, 척추 재수술 결정하는 새 기준 발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장 김용찬 교수(정형외과)가 척추수술 특히 척추변형 수술 후 재수술 빈도를 확연히 낮출 수 있는 임상지표와 수술방법을 발표해 국제 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용찬 교수팀은 일본 군마에서 열린 일본척추외과학회(11월 8~9일)에서 척추변형 수술 환자를 5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용찬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17일 심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최근 심혈관질환의 사망률, 뇌졸중·심근경색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데, 예방 가능한 사망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산병원은 지난 10월 개소한 하이브리드수술실에 이어,…

연세암병원, 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

연세암병원이 16일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2022년 12월쯤 첫 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중입자선 치료는 빛에 가까운 속도로 중입자 이온을 가속시켜 암 조직에 쬐는 치료법이다.  주변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종양에 집중적으로 높은 선량을 쬘 수 있어 치료 효과가 높다. 이날 착공식은…

한·중·일 보건부 장관, 서울서 '3국 간 보건 협력' 논의

한·중·일 보건부 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보편적 의료보장, 감염병, 고령화 등의 보건 현안에 대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14~15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제12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중국 마 샤오웨이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장관), 일본 카토 카츠노부 후생노동대신(장관)이 참석했고,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단국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재일 교수

단국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재일 교수(신경과)가 13일 선임됐다. 김재일 병원장은 1994년부터 단국대병원에서 근무해오며 신경과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뇌혈관센터 소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단국의대 학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서울의대 졸업(1984년)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이 지난 26년간…

이길여 가천대 총장, 서재필의학상 수상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서재필의학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사이자 교육자로 쉼없이 정진하며 기초의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온 공로로 이길여 가천대 총장을 올해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재필의학상은 한국인 최초의 서양의사이자 개화독립 및…

임성규 서울성모병원 홍보팀장 '올해의 홍보인 상'

임성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보팀장이 '2019 올해의 홍보인 상'을 받았다. 임성규 팀장은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6일)에서 국내 병원 홍보 분야 종사자 중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홍보인 상을 수상했다. 임 팀장은 병원 홍보전문가로서 병원의 핵심 가치인 생명 존중과 환자 안전 증진에 힘써 왔고…

차동현 교수 3일 강남차병원 병원장 취임

강남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차동현 산부인과 교수가 3일 취임했다. 차 병원장은 강남차병원의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유전학연구소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1991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차 병원장은  태아 선천성 기형, 습관성 유산, 유전질환 등 고위험임신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이관식 연세의대 교수 3일 '김세규상' 수상

이관식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소화기내과)가 3일 '김세규상'을 받는다. 이 상은 고(故)김세규 연세의대 교수(2017년 작고)를 기리고, 생전에 전공의 교육에 헌신했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연세의대 내과학교실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연세의대 내과 총동우회가 열리는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태움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 ... 서울의료원장 결국 사의

'태움'으로 인해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서울의료원의 원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태움은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의미로 간호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을 말한다. 2일 서울의료원 혁신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 관계자는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이 서울시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김 원장은 지난 1월 고 서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