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국내·글로벌 임상 동시 진행 추진

하이, 치매 진단 디지털 치료기기 식약처 확증임상 승인

디지털치료기기(DTx) 전문 개발사 하이가 치매 진단 DTx ‘알츠가드’의 확증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때로는 암보다 두려운 질병으로 여겨지는 치매는 조기 검진을 통한 예방이 최선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DTx 중 치매의 진단과 관련해 식약처 확증임상 승인을 받은 것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군 개발에 지속 협력 예정

와이브레인-메디트릭스, 우울증 치료제 시장 강화 위해 맞손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메디트릭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메디트릭스가 개발하고 있는 ‘마인드체어’와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의 출시와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메디트릭스는 27년간 우울증은 연구해 온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국내 1호 DTx 에임메드 '솜즈'도 의료현장 활용은 부진

네 번째 디지털치료기기 허가받았지만…갈길 먼 처방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3, 4호 디지털치료기기(Dtx)를 허가했다. 앞서 웰트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 ‘웰트-아이’가 2호 허가를 받은지 꼬박 1년 만이다. 식약처는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 ‘비비드브레인’과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 ‘이지브리드’를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처는 두 제품의 개발부터 임상시험 설계까지 밀착…

양사 주요 서비스 간 활발한 연계 기대

카카오헬스케어-아워홈,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

카카오헬스케어가 글로벌 푸드케어 기업 아워홈과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맞춤형 영양관리 등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헬스케어가 보유한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기술 역량과 아워홈의 2만여 개 영양식단 관련 연구개발…

6월부터 2년간 비급여 공급 예정

“치료 시작까지 시간 41% ↓” 휴런 뇌졸중 선별 AI, 혁신의료기술 지정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최근 자사 솔루션이 보건복지부 지정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의료기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미래 유망 기술의 성장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일정 기간 해당 기술의 임상 적용을 허가한다. 이번…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소프트웨어 협력 사업 공고 시작

과기정통부, 의료AI·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에 150억 지원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선진 기술 확보에 150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2024년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소프트웨어 협력’ 사업을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의료 AI와 디지털치료기기다. 의료 AI는 의료용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 기반으로 연내 FDA 인허가 획득 추진 예정

뷰노 “UAE 군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 공급”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아랍에미리트(UAE) ‘자이드 군 병원’에 AI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이드 군 병원에 도입된 솔루션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뷰노의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다. 별도의 차폐 시설 없이 다양한 상황에서도 쉽게 환자의…

“신규 폼팩터 출시 등으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 바꿔야”

웨어러블 시장 주춤...전년비 출하량 25% ↓

지난해 국내 웨어러블 시장의 전체 출하량이 전년(2022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한국 IDC)는 지난해 국내 웨어러블 시장의 신규기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5.5% 감소한 약 877만대라고 최근 밝혔다. 2년 연속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어 시장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16개 병원에서 환자 동의 후 비급여 적용 가능

코어라인 “뇌출혈 진단 보조 AI, 비급여 청구 시작”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자사 제품 ‘에이뷰 뉴로캐드’의 비급여 청구가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대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삼육부산병원등 에이뷰 뉴로캐드를 도입한 16개 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뇌 CT 검사 분석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으며, 코어라인은 분석…

데이터 연계·활용·가치창출 위해 민관 협력 예정

과기정통부,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민·관이 함께 통합 헬스케어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정부가 연구자 맞춤형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디지털치료기기가 허가되는 등 데이터가 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