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내년 초 임상 1상을 시작해, 2028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LP-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1cm²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에 부착하는 마이크로니들 방식은 주사·경구 등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동아에스티는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의과대학(UMass)과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매개 유전자치료제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는 유전자 운반체인 바이러스 벡터 종류 중 하나다. 안전성이 높고 면역반응이 낮으나 다른 바이러스 벡터와 달리 병원성이 없어 활용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도 앞다퉈…
카카오헬스케어와 휴온스가 미국 기업 덱스콤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덱스콤은 당뇨 환자를 위한 혈당측정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국내에선 휴온스가 덱스콤의 기기를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다. 휴온스와 카카오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덱스콤 ‘G7’의…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가 유전성 망막변성질환(inherited retinal dystrophy, 이하 IRD)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는 ‘Early Bird(얼리버드)’ 프로그램의 시즌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얼리버드는 유전성 망막변성질환 환자에게 정확한 원인 유전자 진단과 검사 결과 해석을 제공하고, 이를…
휴온스가 양춘사 추출물을 활용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일 일원바이오 및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양춘사 추출물을 국내 독점 공급받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일원바이오는 2016년 창립한 원광대학교 교내 벤처기업이다.
양춘사 추출물은 양춘사 열매에서 유래된 고급 한약재 원료다. 인체…
고려대 구로병원이 통증치료 전자약 개발사인 메디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연구에 돌입한다. 2일 진행한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고성범 연구부원장과 윤준식 재활의학과 교수, 메디버 유승구 대표와 정재훈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이 공동 연구에 들어가는 통증 치료 전자약은 환자의 생체신호에 맞춰 전기자극 형태의 무통증 신경정보를…
고려대 구로병원이 의료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지원센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의료 AI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의료기기와 의료AI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 전주기 지원(의료…
동아쏘시오그룹 상장사 3곳이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3사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상장사들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세 부문에 대한…
분자진단 헬스케어 기업 랩지노믹스가 태국에서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 더해 현지 유전자 분석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태국의 유전자 분석기술 기반 건강식품 및 코스메틱 전문 기업 ‘지노믹랩(GenomicLab)’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랩지노믹스는…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탄저는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이르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질병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