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브리핑

“주요 글로벌 항암제 특허 연장 파트너로 발돋움 가능”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주요 항암제와 병용요법 美특허 등록

혁신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과 'GI-102'가 다양한 항암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특허에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암제인 PARP억제제(암세포가 DNA를 복원하지 못하게 하는 약물), CDK4/6 억제제(암세포의 무제한 증식을 막는 약물), VEGFR 억제제(암을 진행시키는 혈관 신생을…

도봉구 내 건물 붕괴 사고 상황 가정

서울에 '재난' 발생하면?...서울의료원서 가상 응급훈련 실시

서울과 수도권에 재해나 재난이 발생해 대규모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가상훈련이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14일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서울의료원과 도봉구 보건소, 도봉소방서 등 6개 기관, 총 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2023년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도봉구 관내 건물에서…

유바이오로직스와 CMO 계약 체결

GC녹십자, 유니세프 공급용 콜레라백신 위탁생산

GC녹십자가 유바이오로직스와 콜레라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위탁생산(CMO)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유바이오로직스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GC녹십자는 유비콜의 완제…

진행 빠른 '젊은 유방암' 고려...최소 일주일 내 치료 시작

고려대 구로병원,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 신설

40세 이하 젊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유방암은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 유방암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내 유방암 환자들은 서구와 달리 비교적 젊은 나이인 완경 이전에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은 매주 수요일에 진료가 가능한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을 신설했다. 해당 클리닉은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면서…

최초의 PARP 저해제 평가...난소암 분야 최장기간 치료효과 확인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 유지

한국MSD(대표 김알버트)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PARP 저해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난소암 1차 유지요법 국내 건강보험 급여 2주년을 맞이해 린파자의 주요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14일 배포했다. 의약품 시장조사 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린파자는 올해 2분기 PARP 저해제…

40유닛 주보로 임상 2상 진행한 결과

대웅제약 고용량 보톡스, 6개월 지속 효과 입증

대웅제약 고함량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의 지속 효과가 입증됐다. 대웅제약은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 미국제품명)'가 6개월(26주) 지속 효과를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웅제약의 미국-유럽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해 임상 2상을 진행한 최종 결과다.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를 통해 공개됐다. 임상은…

[수상] 뉴로핏 김동현 CTO, 과기부 장관 표창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의 김동현 CTO(최고기술관리자)가 바이오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CTO는 10일 열린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뇌 영상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뉴로핏의 주력 제품인 ‘뉴로핏 아쿠아’와 ‘뉴로핏…

난임 문제 인식 개선 필요...사내 복지 내년 1월부터 시행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저출산 극복 ‘가임 지원 프로그램’ 도입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11월 11일 난임 가족의 날을 기념해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과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행사는 함춘여성클리닉 이중엽 원장의 강의를 통해 국내 난임 현황과 제도를 살펴보고, 2024년 1월부터 도입될 머크 사내 복지 ‘가임 지원 프로그램’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 및 헌혈증 전달도

'59년간 국민건강 증진 노력'...건강관리협회 창립기념식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가 창립 59주년을 맞았다.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시작된 협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활성화하고 각종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7일 열린 창립 59년 기념식에서 건협 김인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협회의 지난 59년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신속심사 등 혜택 제공…2028년 상용화 목표

큐어세라퓨틱스 혈액암 세포치료제, FDA 희귀약 지정

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큐어세라퓨틱스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CT-1001’이 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CT-1001은 암세포 등 비정상적 세포를 감지해 살해하는 NK(Natural Killer)세포치료제로, 병이 재발한 환자나 표준요법에 불응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내년 2분기 임상시험 돌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