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황달 일으키는 담관암, ‘고주파 열 치료’로 뚫는다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센터장 정해웅)가 담관이 막힌 췌장암 환자에게 ‘담관 내 고주파 소작술’(Intraductal RFA)을 성공시켰다.
담즙이 흐르는 담관에 암이 생기면 담관이 막히면서 담즙이 소장으로 흘러가지 못해 정체되거나 거꾸로 역류하게 되어 결국에는 황달이 생기게 된다. 이럴 땐 수술로
부산성모병원, 남구청과 '재가 의료급여' 협약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과 부산 남구청(청장 오은택)이 지역 일자리 확대 및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20일 부산남구청에서 만나 ▲지역 일자리 확대 ▲지역와 병원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에 대한 케어플랜 수립 및 조정 ▲대상자 건강관
코로나 백신, 치료제 품귀...부산, 키트 3만개 긴급 지원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나 백신도, 치료제도 구하기 힘들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그동안 꾸준히 늘어나 8월 둘째 주(4∼10일) 1359명(전국 병원급 220곳 표본감시)으로, 올 들어 최대를 기록했다. 내주(25∼31일)엔 확진자가 35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더위 먹은게 아니다?” 갱년기 여성…여름이 더 힘든 이유
52세 여성 A 씨는 최근 들어 유독 땀을 많이 흘리며 안면홍조가 나타나면 쉽게 가라앉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밤에도 더위 때문에 잠들기 어렵고 자주 깨, 낮에도 피로감을 많이 느꼈다.
“더위를 먹었다”는 생각에 병원을 찾았더니 갱년기 증상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갱년기가 왔다는 건 알았
경상국립대 김성재, 백내장 CSPG5 역할로 학술상
경상국립대병원 김성재 교수(안과)가 이달 중순 열린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유명저널 ‘셀’(Cells, 1705)에 게재된 ‘스테로이드 유발 합병성 백내장에서 CSPG5의 역할(The role of chondroit
마산대 간호학과, 헌혈증 150매 창원한마음병원 기증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강기노 교수와 하트세이버 봉사단원들이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150매를 창원한마음병원에 기증했다.
강 교수는 지난 13일, 창원한마음병원을 들러 “십시일반 모은 헌혈증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고 뜻깊게 사용해달라”고 했다. 이에 한마음의료원 하창훈 의료원장은 “전국적으로 헌혈
의정갈등 장기화…종합병원들, 어부지리?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의료현장에 대혼란이 일어났지만, 다른 한켠에선 의외의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전공의들이 대거 빠져나가 의료 공백이 생긴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 들어가지 못한 환자들이 지역의 종합병원이나 중소병원들로 몰리고 있어서다. 의정갈등 여파로 2차 종합병원들과 3차 중소병원들이 과실을 따
코로나19, 댕기열, 수족구병, 백일해 궁금한가요?
부산시가 19일부터 ‘ 감염병 전문 포털’(busan.go.kr/bsi)을 개설해 운영한다.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는 물론 댕기열, 백일해, 수족구병, 일본뇌염 등 사람들에 전파되는 온갖 감염병들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다 모았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생기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정보도
부산보건환경연구원, ‘2025 연구사업 과제’ 공모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연구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시민 생활 개선과 시정 발전에 이바지할 실용적 연구과제로 ▲감염병(바이러스·미생물) ▲식약품(식품·약품·농산물) ▲대기환경(대기진단·환경보건·생활환경·산업환경·미세먼지) ▲물환경(물환경생태·먹는물·토양폐기물·친수환경) ▲동물위생(동물
부울경 척추내시경학회, 31일 ‘제24차 학술대회’
전국의 내로라하는 척추내시경 전문의들이 31일 부산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증례와 연구 성과들을 내놓는다.
‘부·울·경 척추내시경연구학회’(회장 윤명수·부산큰병원)와 ‘AO Spine Korea’(회장 박종범·의정부성모병원)이 이날 해운대백병원(5층 대강당)에서 합동학술대회를 여는 것. 그동안 척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