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담관결석 정도야 이젠 레이저로..."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이 신의료기술 ‘홀뮴레이저 쇄석술을 이용한 담관결석 제거술’을 시작했다. 내시경과 홀뮴레이저가 장착된 카테터(특수관)를 입을 통해 담관까지 내려가게 한 다음, 고출력 레이저를 통해 결석을 잘게 부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이
울산 울주군립병원 2026년, 문 연다
의료취약지로 분류되는 울산 남부권의 의료공백을 메울 울주군립병원이 약 2년 후, 2026년 2월 개원한다. 문을 닫은 옛 보람요양병원(울주군 온양읍 덕남로 233) 자리에서다.
노인 진료가 많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과 함께 응급의학과까지 모두 7개 진료과목에다 입원실도 60병상 정도
창원한마음, 어린이 3000명에 문화 체험 서비스
창원한마음병원이 ‘2024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을 12일 시작했다. 창원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육 관련 시설, 다문화 및 새터민가정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맛보이려는 것.
행사 첫날에는 500명의 아동이 영화관(CGV창원더시티)에서 ‘인사이드 아웃-2’, ‘슈퍼배드-4’를 관람한 후
양산부산대병원, 혈당 심전도 연속측정 서비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건강증진센터가 12일, 웨어러블(wearable) 연속심전도 측정 서비스를 시작했다. 패치형 기계를 검진자의 왼쪽 가슴 위에 부착한 상태로 평소와 똑같이 생활을 하면서 사흘 연속으로 심전도 값을 측정하는 장치. 이를 통해 15가지의 부정맥 발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폐에 고름 찼다는 ‘폐농양’…70대 이상엔 위협적
올해 예순 K 씨는 최근 잦은 기침과 함께 숨이 찼다. 무엇보다 체중이 급격히 줄고 있어 겁이 덜컥 났다. 영업상 술자리를 자주 가질 수밖에 없는 그여서 행여 큰 병이 났을까 걱정해서 지난달 말 집 근처 종합병원을 찾았다.
아니나 다를까, 흉부 CT 검사 결과 오른쪽 폐 부위에 종양이 의심됐다. 하
“꼬부랑 할머니 될 뻔했는데”…한국인 괴롭히는 허리병
#1-1. 김 여사(63,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요즘 거동하기가 영 불편하다. 시청 공무원 딸이 육아휴직 마치고 직장에 복귀하면서 손주 육아를 맡게 됐는데, 그게 화근이 됐다. 그러잖아도 늘 묵직하던 허리가 얼마 전 손주 녀석 들어 올리다 결국 탈이 난 것. 때때로 무학산 등산도 즐기고 했었는데,
골든타임 다투는 닥터헬기, 진주에서도 뜬다
서부 경남의 한 중소도시. 고층빌딩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누가 떨어졌다. 머리, 가슴, 척추, 팔, 다리, 골반 등 어느 한 곳 성한 곳이 없다. 피도 많이 흘렸다.
이처럼 여러 곳을 동시에 크게 다친 ‘중증외상환자’는 생명을 살려낼 골든타임이 길지 않다. 또 응급의료헬기가 떠서 병원에 데려오더
양부대 권효섬 병리사, ‘Acta Cytologica’에 논문 게재
양산부산대병원 병리과 권효섬 병리사가 세포생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Acta Cytologica’에 논문을 실었다.
주제는 ‘DNA Extracted from Cytologic Slides Is a Valuable Source for PCR-Based Molecular Tests’(세포 슬라
심정지에서 살아나려면…CPR 다음 TTM까지
심장이 멈춘 ‘심정지’(心停止)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응급 상황이다. 그런 심정지가 연간 평균 3만 명에게서 일어난다.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CRP)을 받았느냐가 다시 살아나기 위한 1차 관문. 문제는 그렇게 살아나더라도 대개는 뇌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라는 것이다.
이것까지 예방
오늘 저녁, 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 모기일 가능성 50%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모기의 50퍼센트(%)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