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셀트리온, 美 대형보험사 시그나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셀트리온이 짐펜트라 미국 출시 5개월 만에 3대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와 등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대형 보험사인 시그나와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보험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와 선그은 한미약품, ‘독자경영’ 선포
한미약품이 29일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의 독자 경영을 선포했다. 전날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임종훈 대표가 박 사장을 전무로 강등했음에도 독자 경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쐐기를 박았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 등 '대주주 3인 연합'과 임종훈
내달 세계폐암학회 출격하는 렉라자...단독요법 허가 발판될까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유한양행 렉라자가 내달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에 출격한다. 단독요법의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되는 만큼 렉라자만으로 FDA 허가를 신청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은 9월 7~10일 미국 샌디에이고
현대바이오,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제프티’ 임상3상 계획 제출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치료제 '제프티'의 고위험군 환자 대상 임상3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임상시험을 통해 경증·중등증 환자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3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위험군 환자는
광동제약, 동의보감에도 나온 신경과민약 ‘광동 마음정액’ 출시
광동제약은 신경과민과 사려과다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 마음정액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청심보혈탕’을 제품으로 만든 일반의약품이다. 신경과민과 사려(思慮)과다에 따라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숨이 차고,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에 효능이
반지형 24시간 혈압측정기 '카트비피' 급여 적용
24시간 연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혈압측정기 '카트비피'가 보험 급여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고 정식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카트비피는 지난해 3월 식품의약
심혈관질환부터 알츠하이머까지...건강 도우미 HDL
인구 고령화로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HDL의 역할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저밀도콜레스테롤(LDL)과 고밀도콜레스테롤(HDL)로 나뉜다. 이 중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은 혈관 내막에 쌓인 잉여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약품, 대한장애인체육회·의료봉사단에 의약품 기부
현대약품은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5개 단체에 의약품 5종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장애인 체육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모기, 진드기 등 뿌리는 벌레 기피제인 '전우아쿠아가드액'을 후원한다. 해당 의약품은
일동제약그룹 유노비아 “경구용 GLP-1 1상 후속연구, 식약처 IND 승인”
일동제약그룹 신약 연구개발 회사 유노비아는 당뇨·비만 등을 겨냥한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후속연구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노비아는 최근 완료한 임상1상 단회 용량 상승시험(SAD)에 이어 약물을 반복 투여하고 단계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3자연합, 투자유치 방해 중단해야"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에 투자유치 방해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OCI홀딩스와 통합을 주장했던 송영숙 한미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이제 와서 투자유치가 필요 없다고 하는 건 이중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신 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