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초콜릿 지겨우면, “이건 어때”

연인 간 달달한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서일까. 달콤한 초콜릿이 발렌타인 데이의 선물로 자리 잡았지만, 안부 카드를 주고받거나 꽃을 건네는 사람들도 있다. 발렌타인 데이에 늘 똑같은 초콜릿 선물이 지겹다면 다른 선물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초콜릿과 어울리거나 초콜릿 못지않은 달달함을 연인에게 전할 수

진동 두드러기? 버스 ‘덜컹’ 해도 온몸에 증세

  보통 알레르기하면 음식물이나, 동물의 털, 꽃가루, 금속 등이 떠오르지만, 세상에는 이보다 더 희귀한 알레르기 반응들이 있다. 일부에서는 달리기나 손뼉 치기, 타월로 몸을 닦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몸에 전해지는 진동 때문에

불법 식의약품에 웬 발기부전 치료제?

  최근 3년간 불법 식의약품에 가장 많이 섞여 들어간 성분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013~2015년까지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돼 수사단계에서 분석 의뢰된 식의약품과 화장품 등 2105건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전체 시료의 20%

고종 황제가 선교사에게 하사한 족자에는.....

    문화재청은 11일 대한제국 당시 캐나다 출신 의료 선교사 에비슨에게 고종황제가 하사한 족자를 등록문화재 656호로 등록하고, 미국 북감리회 소속 간호선교사였던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가 간행한 간호교과서의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고

해외여행객 지카바이러스 검역 강화

  지난 설 연휴 동안 질병관리본부로 10여건의 지카바이러스 진단 검사가 의뢰됐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지카바이러스 진단을 위해 의뢰된 건수는 모두 28건으로 아직까지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

한국인 5명 중 1명... 속 불편해 병원행

먹거리 풍성한 설 명절은 과식과 음주 등으로 소화기에 무리가 가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사람 5명 중 1명은 식도와 위, 십이지장 등 소화계통 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년 이후에 진료환자가 집중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화계통 질환으로 진료를

한국인 10명 중 3명, 피할 수 있는 죽음 맞아

우리나라 사망자 10명 중 3명은 피할 수 있는 죽음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회피가능한 사망’은 효과적인 보건정책과 의료서비스로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는 사망을 말한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전체 사망자 26만여명 중 9만300

명절 밥상... “음식 줄이고, 대화 늘리고”

설 명절에 식탐 때문에 탈나면 황금연휴를 망치기 십상이다. 평소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도 가족 친지가 모여 앉아 식사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과식하기 쉽다. 음식 때문에 아프고 늘어지면 명절 뒤에 더 힘들어진다. 자기도 모르게 과식할 것 같다면 설 연휴에 몇 가지 행동수칙을 정해놓자. 제수

아프리카 여행객, ‘라싸열’ 감염 주의

나이지리아에서 야생쥐가 퍼뜨리는 라싸열이 유행하고 있어 여행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라싸열은 라싸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감염자의 20%는 출혈과 쇼크 등 중증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나이지리아 36개주 가운데 19개주에서

미래 불안한 20대, 강박장애 환자 많아

설 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는 ‘나홀로족’과, 고향을 등지고 취업 준비에 매달리는 젊은 인구가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 젊은 20대에서 몸과 마음의 여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강박장애로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