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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지린내 난다면 어떤 병?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돼야 할 노폐물이 배설되지 못하고, 몸속에 쌓여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요독증(尿毒症)이라고 한다. 소변 뇨(尿), 독 독(毒), 그러니까 오줌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요독증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서 소변으로 요소가 잘 배설되지 않고 몸 안에 쌓인 오줌독이 몸속에서 일
바쁠 때 진료비 안내고 가도 된다고?
“진료비 내려고 수납창구에서 무작정 기다리시나요?”
아직도 종합병원들은 서비스에 덜 신경 쓴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적잖지만, 병원마다 치열한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학병원들의 디지털 서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형 대학병원들은 환자나 내원객을 위해 영상CD등
간염이라는 전쟁터에서 의사는 어떤 존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4명의 아들 중 3명이 전사한 어머니의 마지막 남은 아들을 구출하는 미 육군 레인저스 부대의 이야기다. 구출 팀은 8명 가운데 6명이 전투 중 생명을 잃는 필사적 과정을 통해 라이언을 구해 어머니에게 돌려보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
당뇨병 없는 아기에게 인슐린 투여?
얼마 전 한 방송국이 “전공의가 술에 취한 채 미숙아에게 적정량의 100배가 넘는 인슐린을 투여해서 저혈당 쇼크가 생겼다”고 보도해서 논란이 됐다. 이 뉴스는 심한 고칼륨혈증이 발생된 미숙아에게 인슐린을 투여해서 저혈당이 발생한 경우에 대한 것이었다. 기자가 의학적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제보자의
[부고] 최승민 코메디닷컴 전략본부장 모친상
▲ 김순이씨 별세, 최승민(코메디닷컴 기획본부장)씨 모친상 = 20일 오전 0시,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B1층 3호, 발인 23일 오전 6시, (02) 3410-3151
콩팥병 환자는 바나나 먹으면 안된다고?
콩팥병 환자의 과일-채소 섭취와 고칼륨혈증
요즘은 차례상에도 바나나를 올리는 가정이 적지 않다. 바나나가 이제 조율이시(棗栗梨柿·대추, 밤, 배, 감) 못지않게 우리에게 밀접한 과일이 된 것이다. TV에 소개된 제사상 위의 바나나를 보면서 올해 초 인터넷에서 본 기사가 떠올랐다.
한 남
진료의뢰서에도 유효기간 있다고? 며칠?
서울에 사는 후배의 전화를 받았다. “친구가 한 대학병원에서 희귀병 진단과 함께 하루속히 수술 받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다른 대학병원 교수의 진료를 받고 싶어 하더군요. 대학병원을 옮길 때에도 진료 의뢰서가 필요한건가요?”
물론,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3차기관인 상급종합병원
논문 저자, 판례에선 어디까지 인정했을까?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증 과정에서 딸의 의학 논문이 큰 논란이 됐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학문적으로 논란의 핵심은 저자적격여부(저자성)와 저작자 부당표시 문제이다. 저자성(Authorship)은 논문에서 ‘누가 저자가 돼야 하는가’이다. 저작자 부당표시란 논문이나 책 등 저술 전체에
“비싼 영상진단보다 환자 몸부터 살펴야”
“어깨 통증”하면 아직도 ‘오십견’을 떠올리며 장년 이상의 병으로 아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컴퓨터 중심의 업무, 운동인구의 증가 등으로 젊은 환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운동을 잘못해서 병원을 찾는 어깨병 환자가 의외로 많다.
최근 진료실로 들어온 25세의 ‘몸짱’ 대학생도 이 경우였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