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재원 기자
미디어본부
어려운 건강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 드리겠습니다.
노인들 자산·소득 급증했는데...4명중 1명 "상속은 무슨? 재산 쓰겠다"
노인들의 소득·자산·교육수준이 최근 3년새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들에게 재산을 상속하지 않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노인 비중은 4명 중 1명 꼴인 24% 수준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노인들의 가족·사회관계, 경제상태, 건강 및 생활상황 등에 관해
순천향대 서울병원, 중환자실 확장 오픈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15일, 서별관 5층에 1중환자실을 새롭게 오픈했다.
27병상의 1중환자실 오픈에 따라 기존 서별관 3층의 2중환자실 28병상, 신생아중환자실 10병상 등 총 65병상의 중환자 병상을 운영한다.
이날 오픈한 1중환자실은 기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리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새 비전 선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14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Lead the Future, Enhance Trust)을 선포했다.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의사직, 간호직, 약무
정부, 2027년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 지정 검토
정부가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아홉 번째,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료와 교육이 뒷받침되는 살기좋은 제주'를 세 가지 주제중 하나로 진
간호사 골수채취 놓고 갈라진 의사들
간호사의 골수채취(골막천자) 가능 여부를 놓고 의사사회가 분열하고 있다. 의사단체들은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의료행위라고 주장하는 반면, 대학병원 교수들과 전문학회 등은 전문간호사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젊은의사들은 대법원 3심 변론에서 참고인으로 나와
예산 깎인 국가 필수접종 백신 사업...국회서 증액 가능할까
내년도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이 큰 폭으로 깎이면서 대통령 공약 사항인 대상포진 백신을 비롯한 필수접종 대상 확대가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 등은 국정감사에서 질병청의 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열리는 국회 예산심의에서 필
"의료사고 나면 환자만 힘써?"...성형외과 피부과, 분쟁 해결 잘 안나선다
필수의료에 속한 소아청소년과나 흉부외과 등 소위 전공의 수련 ‘기피과’가 의료분쟁 해결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 ‘인기과’는 회피하는 사례가 더 많았다.
더욱이 의료분쟁 조정 및 중재가 법정기한을 넘겨 진행되는 경우가 빈번했고, 의료기관별·진료 과목별 개시율도 천차
나이 들어 생기는 치매라면...'이 위험인자' 관리 가장 중요
65세 이상 고령에서 발병한 만발성 알츠하이머 치매는 '혈관위험인자'가 강력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교수, 고려대 성준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만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인지기능 저하 및 대뇌 위축
치매예방·뇌영양제 둔갑 '콜린알포' 의약품, 무분별 처방 더 늘어 왜?
치매 치료제로 알려진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 처방액이 지난해 5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치매 외 처방이 주를 이뤄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소아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 건보 급여 '청신호'
레코르다티코리아의 소아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며 건강보험 급여에 한걸음 더 가까이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0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열고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콰지바주4.5mg/mL(성분명 디누툭시맙베타)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