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혀를 쭉 내밀고 색을 보라"... '이 색'이면 감염 위험?

건강한 혀는 분홍색이지만 그 색깔은 사람마다 다르며, 진한 분홍색에서 연한 분홍색 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상당한 변화나 변색은 질병이나 몸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혀 색깔과 모양으로 확인 가능한 건강 이상 신호를

"감기 같았는데”...폐에 혹이 20개, 결국 '이 암'걸린 30대 女, 사연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결과, 100만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암을 진단받은 3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런커셔에 사는 34세 엠마 스네이프는 올해 2월부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 이후 엠마는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했으며

상급종합병원 중증진료 중심 구조전환에 3년간 10조원 투입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진료 중심 구조 전환을 위해 건강보험재정을 3년간 총 10조원을 투입한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27일 의료개혁 브리핑에서 “구조 전환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연간 3조3000억원, 3년간 총 10조원의 건강보험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존 2028년까지

사직 전공의 34.5% 의료기관 취업...상급종병 복귀는 1.7% 그쳐

사직 전공의의 34.5%가 의료기관에 재취업했으나 전공의 수련병원인 상급종합병원 복귀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사직전공의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 19일 기준 사직하거나 임용을 포기한 전공의

성인 5명 중 2명 이상지질혈증

성인 5명 중 2명이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인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6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대회(ICoLA)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현황을 공개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간담회에서 ‘이상지질혈증

20·30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 급성심정지 위험 최대 55% 높아

20·30대 젊은 성인들에게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으면 급성 심정지 위험이 최대 55%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대사이상 지방간질환, MASLD)은 전체 인구의 약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간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