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열량은 넘쳐도 영양은 무너져"

'이 제품은 눈에 좋고, 저 제품은 뼈에 필요하고…' 식탁 위 놓여진 수많은 영양보충제들. 과연 어떻게 잘 복용할 수 있을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떠오르며 영양보충제 소비가 늘었다. 서너가지 종류의 제품을 먹는 이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섭취해도 되는지, 복용

보신탕 문화 바뀌나... "법 어긴 '개 식용' 금지해야"

복날 보양식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염소, 오리, 장어 등을 솥밥이나 전골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한 대체 보양식이 떠오르는 한편, 과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여겨지던 보신탕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개를 반려동물로 여기는 사회적 흐름에 보신탕 수요가 줄며 실제 개고기 시

서울 외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 병원' 육성

서울에 가지 않아도 소아암 환자들이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 병원’을 육성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충남대병원(충남)과 화순전남대병원(호남), 칠곡경북대병원(경북), 양산부산대병원(경남), 국립암센터(경기)를 각 권역별 거점 병원으로 선정했다고

오늘 중복… '영양 과잉' 현대사회의 복날 의미는?

중복인 오늘(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계속된다. 전날 서울과 내륙 대부분 지방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날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으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라 온열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내륙 일부 지역에선 오

매일 잘 못 자... 잠 부족으로 '수면부채' 생겼다면?

질 높은 수면은 식단 관리와 운동만큼 중요하다. 수면은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자는 시간에 쓰지만 수면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에너지와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울감, 불안함 등을 느낄 수 있다. 작년 대한보건연구에 게재된 ‘근로자의

암 극복하고도 흡연? ..."심혈관 건강엔 재앙" (연구)

국내 연구팀이 암 생존자가 금연해야 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암 진단 뒤 흡연을 지속하면 심혈관발생 위험도가 51% 늘고, 금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할 때보다 약 36% 줄어든다는 것이다. 흡연은 암을 비롯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

치매 앓던 이 여성...'틀니' 삼켰다고?

치매 환자가 틀니를 삼키는 사건이 벌어졌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틀니를 삼킨 여성 노인 사례를 보도했다. 이 여성은 치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각한 통증은 느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병원을 찾은 뒤에서야 몸속에 틀니가 있는 것을 깨달았다. 치매나 뇌

코메디닷컴,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서 '전문보도 우수상' 수상

건강·의료 분야 대표 언론사 코메디닷컴이 19일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부문 전문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코메디닷컴에서는 최

응급의료 진료 시 보건의료인 면책 법안 힘받나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행정당국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진 책임 부담 완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응급실 사고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내 폭행, 협박 등을 막으려면 응급의료기관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법적 보호를 위한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

변덕스런 장마... 요새 발가락 가렵나요?

기상청은 오늘(19일) 아침 최저기온 21~24도, 낮 최고기온 25~32도로 예보했다. 수도권은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등은 밤까지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엔 돌풍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