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혜 기자
미디어본부
알면 약, 모르면 독. 유용한 건강 기사 열심히 쓰겠습니다.
체질량지수 오류 많아... 새로운 지표 나왔다
체질량지수를 뜻하는 BMI는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 판정에 흔히 쓰이는 지표다. 이에 대한 정확성과 효용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새 지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 가운데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합친 WWI가 차세대 건강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이드가
"생리통 완화하는 생리대?"... 온라인 거짓 광고 주의
온라인에서 생리대 구매시 과장표현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 아직까지 생리통을 완화시키거나 질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생리용품들은 없다. 그런데 이런 기능성을 강조하며 생리대를 판매해온 거짓·과장광고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더불어민주당의 신현영 의원실이 식품
여름밤 열대야…오십견 환자가 유독 힘든 이유?
무더위가 한 풀 꺾이는 듯 하더니 또다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날씨에 가장 큰 고통을 받는 이들 중 하나가 만성적으로 어깨관절이 아픈 오십견 환자들이다. 더위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사용하는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찬 바람이 통증을 더 악화하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생리 끝 완경되면... "女 잇몸 염증 위험 높아진다"
완경 이후 여성은 완경 전보다 치주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치주과 방은경 교수와 박기열 전공의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한 환자 중 연구 조건에 부합하는 2만9729명을 대상으로 최대 20년간 코호트 추적관찰 연구를 진행했다.
재발률 2.3% 불과… '방사선 치료' 불필요한 유방암은?
특정 유형의 초기 유방암 환자는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은 호르몬수용체와 HER2, Ki-67(세포 안 단백질) 발현 정도에 따라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HER2 양성 유방암 △삼중 음성 유방암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노인 수만 명 쫓겨날 수도"…요양시설 기준 변경 논란
정부가 ‘임차요양원’ 설립 허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학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임차요양원이 노인 주거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투기성 자본의 유입이 심화하며 안정적 운영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임차요양원은 토지나 시설을 빌려서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제도로, 이가 공식화되면
'직각 어깨' 예쁘다며... 해외 난리난 '바비 보톡스' 뭐길래
최근 해외 여성들 사이에서 직각 어깨와 긴 목을 만들어 준다는 ‘바비 보톡스’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근육 약화와 마비 증세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비 인형처럼 비슷한 외모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 '바비 보톡스'는
'늙어서 뭐하나' 라는 생각... 진짜 수명 짧아진다 (연구)
나이가 들면서 너무도 쉽게 ‘늙어서 무슨 주책이야’, ‘늙으면 아무 소용 없어져’ 등 나이를 비관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나이듦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정서 및 신체 건강을 나쁘게 하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살균유 vs 멸균유...어떤 우유 골라야 할까?
최근 원유값 인상안이 합의됨에 따라 국산 우유 대신 비교적 저렴한 수입산 멸균유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우리가 평상시 먹는 우유는 신선우유다. 유해한 병원성 미생물을 사멸하기 위해 살균 및 균질화처리만을 거치기 때문에 천연식품에 가까운 살균우유라고도 불리며 멸균우유와 몇 가지
자궁 빠져나오는 '이 질환'... 소변 샐 수도 있어 주의
흔히 '밑빠지는 느낌이 든다'는 자궁탈출증은 그 자체로도 여성 건강을 위협하지만 요실금을 유발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변이 새는 요실금이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나타나기 쉽지만 증상이 미미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자궁탈출증은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아래쪽 또는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자궁의 일부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