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혜 기자
미디어본부
알면 약, 모르면 독. 유용한 건강 기사 열심히 쓰겠습니다.
뼈가 골골 약한 사람... 휴양지 음식 제대로 즐기려면?
휴가철이 점점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서다운 피서를 못보낸 사람들은 여름이 가기 전 서둘러 짐을 싸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려는 모양새다. 즐겁고 안전한 피서가 되려면 휴가지에서 지켜야할 수칙도 많지만,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식습관도 지켜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
호감 vs 비호감, 우리 뇌는 어떻게 구별할까?
우리는 주변의 사람을 만나면서 “그 사람 참 호감형이야” 혹은 “몇 번 안 봤는데 진짜 비호감이더라” 라는 말을 많이 한다.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무의식 중으로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을 구별하는 것이다.
어떤 과정을 통해 이러한 호감도가 결정되는 것일까? 정답은 뇌파에 있다.
약물 부작용, 어떻게 자폐스펙트럼 일으키나?
약물 노출이 자폐스펙트럼 발생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가 밝혀졌다. 고려대 보건과학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안준용 교수팀, 건국대 의대 신찬영 교수팀, 서울대 의대 이용석 교수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식 교수팀은 질환의 발생 요인을 규명하는 다중오믹스(Multi-Omi
"내 목소리가 안에서 울려"...귀 먹먹함 한달 이상 지속된다면?
말을 하는데 목소리가 울리고, 호흡음이 들린다. 밤을 샌 뒤 작은 소리도 크게 느껴지고, 물놀이 후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든다. 이런 경험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만큼 귀 질환은 가볍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한 달 넘게 이어진다면 이관개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한중일 '무청시래기' 비교했더니... 역시 신토불이
식탁 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무청 시래기.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널리 활용된다. 나라별로 영양소 함량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최근 농촌진흥청이 수행한 국제식품규격 작성을 위한 기초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무청 시래기가 중국산, 일본산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
요가했더니 의외네… '폐 기능'도 좋아진다고? (연구)
속근육 강화, 체중 조절 등에 이로운 요가의 의외의 효과가 발표됐다.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천식 환자에게 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을 한 뒤 기관지가 예민해져 호흡 곤란, 쌕쌕 거리는 소리 등이
피자에 놀라운 효능이... 관절염에 좋다고? (연구)
피자는 보통 패스트푸드로 여겨져 건강한 식품이라 하기엔 애매모함이 있다. 그런데 피자가 생각보다 건강에 해롭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류마티즈 관절염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색다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유가 뭘까?
영국 일간지 더썬(The Sun)에 따르면, 미국 브라운 대학교 생물 통계학 교
귀는 면봉을 싫어해... "왜 자꾸 찌르나"
귀가 간지럽거나 물이 들어가면 무의식적으로 면봉을 찾게 된다. 면봉 사용이 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왠지 귀를 파지 않으면 찝찝함이 가시지 않아서다. 귓속의 귀지를 제거했을 때의 쾌감이 좋아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특정 질환이 있거나 감염에 취약한 이들은 면봉 사용
남성암 3위...아버지 전립선암 있으면 아들도?
남성암 발생률 3위로 급부상한 전립선암. 전립선에 암세포가 생기는 전립선암은 50대가 넘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는 조기에 치료하면 예후가 좋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생존율이 30% 정도로 낮다. 암세포가 전립선뿐만 아니라 림프절과 뼈 등으로 쉽게 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려
단순 알레르기라고 얕잡아 보다간... 30분내 사망 위험 왜?
최근 일본의 신인 아이돌이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극소량의 특정 물질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 두드러기, 가려움 등 사소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알레르기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아나필락시스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물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