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감기인줄 알았는데 폐렴? 어떻게 구별하죠

월요일인 2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국이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오늘의 건강=폐렴은 발생 초기나 증상이 가벼울 때에는…

우울한 감정과 별개로 잘 먹고 잘 자고 움직여야

‘욕조에 몸만 담가도’…평범한 우울증 대처법

우울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몫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우울증 자료를 보면 환자가 2017년 69만1164명에서 2021년 93만3481명으로 35.1%나 늘었다.  특히 지난해 우울증 환자가 10%나 급증했다.   우울증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다. 스스로 우울한…

안주도 깐깐히 골라야

숙취 없앤다고 사우나? 위험천만한 음주 습관들

  '위드 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3년 만에 제대로 된 연말연시를 맞았다. 송년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적당한 술은 기분 전환과 긴장 완화, 스트레스 해소, 소화 촉진, 불안감과 우울감 감소 등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된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주…

난방까지 더해지면 증상 더욱 심해져

‘보습제 발라도 건조한 내 피부’…원인은?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은 대기 습도가 40~50% 정도로 낮아지는 데다 실내 난방시설까지 가동되면서 건조함이 더해진다.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고 피부의 피지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피부 보호막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피부건조증이 심해지게 된다. 피부건조증은 피부가…

88만명 인구가 겪는 고통, 치매에 관한 6가지 오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 됐다.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857만 7830명, 이 중 추정 치매 환자수는 88만 6173명이었다. 유병률은 10.33%에 달한다. 2019년 기준…

비만도 높을수록 공격적 특질 지닌 암 발생률도 높아

젊은 여성 고위험 유방암, 발병률 높이는 요소는?

폐경 전 여성의 비만도가 높을수록 예후가 나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경 이후 여성의 비만도에 주목했던 서구권 연구와 달리, 국내에선 폐경 전 여성의 비율을 다룬 연구라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팀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구아검가수분해물, 배변·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 효과적

한파 속 건강 경보, ‘이것’으로 관리

겨울철 외부 활동은 줄지만 연말연시 잦아진 모임으로 외식과 음주 등이 늘어나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되면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 커진다. 전문가들은 특히 조기암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40대의 경우, 겨울철 심해지기 쉬운 질환을 미리 예방하라고 권고한다.…

노화를 늦추기 위한 7가지 방법

노화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필멸의 존재인 인간에게 노화는 숙명이다. 하지만 노화의 진행 속도는 개인의 노력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미국 건강의료 전문 매체 '웹엠디'(WebMD)가 권장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노화를 맞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규칙적인 운동으로 통증…

DHA와 EPA가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

오메가3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오메가-3 지방산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상식이다. 심장과 신장 기능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앞으로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오메가-3가 정신 건강에도…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 평균 0.5~1.5kg 체중 감량돼

운동해야 하는데, 동기 부족? ‘이것’ 해보세요

체중 조절과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이 필수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몸을 일으키고 운동하려고 현관문을 나서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이때 몸을 움직여 줄만한 동기부여가 될 만한 도구가 있다. 바로 ‘웨어러블 기기’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추적기 등 웨어러블 기기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이것이 사용자의…

당뇨병 환자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 8

당뇨병 환자가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는 많지 않다. 시중에 판매되는 간식 대부분이 당뇨병 환자가 조심해야 할 탄수화물과 설탕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혈당 조절을 잘 하기 위해 섬유질, 단백질, 심장에 좋은 지방을 많이 함유한 간식을 찾는 것은 더 어렵다. 다행히도 대안은 있다. 그것도 단지 집에서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전문가 "탯줄의 비밀 아직 남았다"

‘인공자궁 아기 공장’이 대한민국 저출산 해결?

인공자궁이 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13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신문 등 외신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3만명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인공자궁'을 소개한 유튜브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예멘의 과학 전문 인플루언서 하셈 알가일리 프로듀서가 영상으로 제작해…

산불은 바람 불어가는 쪽으로 번져..진행경로 벗어나야 안전

삼척 강풍 타고 대형산불…대피요령은?

강원도 삼척시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삼척을 비롯한 영동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 바람을 타고 산불이 번지고 있어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14일 산림・소방당국과 삼척시는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산불진화헬기 6대와 임차 헬기 2대를 비롯해 장비 49대와 인력 34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잇몸 출혈, 손 힘 떨어져도 의심

‘나도 혹시 심장질환?’… 12가지 의심 증세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은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이유로 막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지난 2021년 국내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6만3000여명(추정치)에 달한다.…

윤용철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 정형외과 학회지에 논문 게재

비정형적 대퇴골 골절 환자에게 효과적 치료법은?

고령자의 경우 낮은 균형 감각과 약해진 뼈로 인해 대퇴골 골절이 흔하게 발생한다. 또 잘못된 생활습관이 굳어져 지속적인 압력에 의한 신체 변형으로도 골절이나 관절의 만곡이 발생할 수 있다. 대퇴골 골절은 주로 외상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비정형적(일정한 형태나 형식이 정해지지 않은 것) 대퇴골 골절인 경우 뚜렷한 외상력 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골절이…

윤창익 서울성모병원 교수, 유방암환자 1만1000여명 14년간 대규모 연구

“유방암 환자, 항호르몬제 복용해도 우울증 위험 없다”

유방암 환자가 재발을 줄이기 위해 항호르몬제를 복용해도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윤창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이용해 유방암 수술환자에서 항호르몬 치료에 따른 우울증의 발생 및 자살위험에 대한 평가를 14년간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약 복용에…

설탕 대신 들어간 감미료 부작용 고려해 봐야

살 빼려 마신 제로 음료, 심장 괴롭힌다?

어떤 탄산음료를 마실지 선택할 때, 다이어트 콜라와 같은 ‘무설탕’, ‘0칼로리’ 음료가 일반 탄산음료보다 건강에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할지 모른다. 설탕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고려하면 이는 분명 합리적인 선택이다. 올해 초 영양학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이러한 선택이 옳다고 여기기 쉽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일상에서 반복되는 일들로 행복감을 높일 수 있어

행복 유지에 좋은 ‘작은’ 습관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기는 어렵다. 하지만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유지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몇 가지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은 행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하루 습관들을 소개했다. 다만…

비만 아동 뇌 백질과 피질에 장애 발견

비만한 아동, 또래에 비해 뇌 발달이 느려?

아동기 비만이 인지 능력에 악영향을 주고 뇌의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몸무게와 체질량지수(BMI) 점수가 가장 높은 9~10세 사이 어린이들의 뇌를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의 아동과 비교해 비만아동의 뇌 백질 형성이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