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 단 음식 더 당긴다(연구)

지루하고 심심할 때 달고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은 적 있는가? 자신의 식성 탓이라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지루한 상태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러한 음식에 대한 갈망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샌트럴 랭커셔(UCLan)대학교 샌디 맨 박사팀은 사람들이 따분한 감정을 느낄 때 어떤 음식을 주로

술 같지도 않은 맥주? 그러나 10분 뒤면....

  ●정은지의 만약에(8) ‘부어라 마셔라’ 술 권하는 사회에서 술을 멀리하기란 어렵기만 합니다. 고단한 인생, 위로라도 받고 싶을 땐 술만 한 친구도 없죠. 그런데 차츰 망가져가는 몸을 생각하면 ‘비워둬 비워둬’ 술잔에서 한

패스트푸드 자주 먹으면 환경호르몬 노출↑

햄버거, 감자칩,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사람은 특정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패스트푸드를 과다 섭취하는 청소년들의 건강, 성인들의 불임이나 미숙아 출산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보건대학원 아미 조타 박사팀은 미국질병

오래 기억하고 싶다면 그림을 그려라(연구)

무언가를 잘 기억하고 싶다면 그에 대한 그림을 그려라!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정보를 그림으로 나타낼 때 뇌에 가장 오래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워터루 대학교 심리학과 제프리 왐메스 박사팀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몇 개의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사과(apple)&rsq

무서운 불면... 사흘 못자면 ‘좀비’ 상태로

  ●정은지의 만약에(7) 2014년 월드컵으로 세계가 떠들썩하던 때, 중국에서 한 남성 축구팬이 사망했습니다. 그의 사인은 수면부족으로 인한 뇌졸중. 축구경기를 시청하느라 48시간동안 자지 않았던 것입니다. 인간의 기본 욕구에 ‘저항’해 잠을 자

달걀을 냉동실에? 얼려도 되는 의외의 식품 9

잔뜩 장을 봐놓고도 요리하지 못한 식품들. 냉장실에 더 오래 놔두면 상할 것 같아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음식낭비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지혜 중 하나로 냉동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영국에서 실시 중인 ‘러브 푸드 헤이트 웨이스트(Love Foo

곰팡이 핀 식품, “버리느냐 vs 떼어 내느냐”

날이 따뜻해지면서 음식보관에 점점 신경이 쓰일 때다. 적절하게 보관하지 않았다가 식품에 곰팡이 끼는 일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 식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곰팡이로는 빵이나 치즈류에 자주 피는 푸른곰팡이 페니실륨(Penicillium), 누룩곰팡이인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

‘비만 원흉’ 탄수화물 딱 끊었더니.... 이럴 수가!

  ●정은지의 만약에(6) 밥 한 술 뜨고 반찬 한 점, 한국인의 전형적 밥+반찬 식습관이죠. 나름 밥과 반찬의 맛 조화를 즐기며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떡볶이나 라면을 즐겨 먹어도 큰 문제없이 잘 살아 왔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가 먹는 밥과 음식에 &

“김 속 방습제 버리지 마세요!” 활용팁 10가지

영양제, 건강식품을 비롯해 김, 다시마 건조식품 등을 뜯으면 ‘먹지마세요(Do Not Eat)' 경고문구가 적힌 방습제가 들어있다. 무색무취의 구슬 알갱이로 이뤄진 일명 '실리카젤'이라고 하는데, 물이나 냄새 등을 흡수하여 식품에 수분이 생겨 내용물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초코바1개에 걷기42분’ 식품별 운동량은?

방금 초콜릿 바를 한 개 먹었다. 그대로 지방이 되는걸 막으려면 운동해야 한다. 그런데 얼마나 몸을 움직여야 방금 먹은 초콜릿의 칼로리를 태워 없앨 수 있을까, 막연하기만 하다. 만약 식품 포장지에 칼로리 비례 ‘필요 운동량’까지 제시돼 있다면 어떨까? 운동량을 몰라 갈팡질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