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학회가 송명근 사태에 뛰어든 사연

대한심장학회(심장학회, 이사장 박영배 서울대병원 교수)가 1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CARVAR수술 관련 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 결과를 발표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심장학회가 최초로 이 사태에 뛰어든 것은 건국대병원이 심장내과 유규형 한성우 교수를 해임하면서부터

트위터 통한 의료정보 무작정 믿지 말라

트위터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2006년 3월 개설 후 전체 트위터 사용자 수는 7,500만 명을 넘었다. 트위터는 블로그의 인터페이스와 미니홈페이지의 '친구맺기' 기능, 메신저 기능을 한데 모아놓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다. 2009년 미국에서 한 달에 한번 이상 트위터에 접속하는 성

“거울아, 거울아 오늘 내 건강 몇 점이니?”

전날 밤 과음을 했거나 야근을 했다면 다음 날 거울은 푸석한 얼굴을 포함해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점수로 매긴다. 10년 후에는 실제로 욕실거울이 우리의 주치의처럼 기능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인터넷 서비스업체 버진미디어의 간부 존 제임스는 ‘미래의 가정’이라는 쇼에서 미래 광대역

하루 와인 한 잔도 유방암 위험 ↑

덜 먹고 더 움직여서 체중만 줄여도 유방암 발병률이 25~30% 떨어지고 모유수유는 유방암을 예방하지만 하루 한 잔의 와인은 되레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여성호르몬에서 열쇠를 찾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의 카를로 라 베치아 박사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방과 후 운동장에서 놀면 여학생에게 도움

2006년부터 우리나라에 도입된 ‘방과 후 학교’는 늘어가는 사교육을 학교 안에서 해결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하지만 일부 학교는 아이들이 학교에 오래 남아 있다가 안전사고라도 나면 책임을 지게될까봐 달갑지 않게 여기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방과 후 운동장에서 하는 체육 활동이 비만 학생들에게

접촉 사고 때 뒷목 잡는 이유? 가장 다치기 쉬운 곳

우리 나라의 등록 차량이 2,000만대가 멀지 않았다. 교통사고 건수도 당연히 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08년에 21만여 건의 교통사고가 났다. 5,800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34만여 명이 부상했다. 이 통계는 사망 또는 부상자가 있는 경우만 헤아렸기 때문에 가벼운

인터넷 통한 그와의 하룻밤, 매독 위험 높다

“000님, 우리 한 번 만날까요?” 인터넷의 보급으로 온라인 만남 사이트는 누구나 한 번 접속해 봤을 정도로 인기다. 인터넷을 통해 이성을 만나는 경우도 많아졌다. ‘말’이 통하는 그와의 만남으로 대담한 행동을 하는 젊은이도 많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난 이성과 돌발적으로

내 아이의 아이를 돌보는 노인들 “대화가 필요해”

“맞벌이 하는 아들 내외의 수고를 덜어 주고 싶어 덜컥 맡아 주기로 했는데 세상이 바뀌면서 육아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는데 걱정이 되네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사는 김대숙(58) 씨는 5월이 기다려진다. 첫 손주가 출산 예정된 달이다. 하지만 걱정도 많다.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 해야 한다는 며

“예쁜 아이 태우기 전에 담배부터 태우시나요?”

앞이 꽉 막힌 도로상황. 흡연자는 길이 뚫리기를 기다리며 차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입에 무는 것이 습관이다. 하지만 이런 차 안에서의 흡연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아이에게 간접흡연을 시키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왕립의학회 흡연관련 위원회 회장

왜 여성이 악몽을 더 자주 꾸는 것일까?

무시무시한 괴물이 당신을 집어 삼키려 쫓아온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당신은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꿈이었구나!’ 하지만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다시 잠들기가 두렵다. 악몽은 왜 꾸게 되는 걸까? 악몽은 현실에서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다가올 걱정거리가 꿈에 반영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