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당뇨병 환자 심장까지 위협 (연구)

당뇨병 환자에게 외로움은 심장에 사무치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로움이 심하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훨씬 더 높인다는 것.《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된 미국 툴레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

"미국인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비감염"

미국인 5명 중 1명은 2022년 말까지 코로나19에 단 한 번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CDC는 2022년 2월부터 3개월마다 14만3000명의 헌혈자 혈액을 분석해 코로나

"콜레스테롤 수치 춤추면 치매 위험 증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5년간 오르락내리락 변동이 심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

'기적의 다이어트 약' 맞먹는 베르베린? "부작용 겪을 수도..."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돼 ‘기적의 다이어트 약’으로 각광받는 오젬픽이나 위고비의 인기를 등에 업고 소셜 미디어에서 ‘천연 오젬픽(Nature’s Ozempic)’이라는 입소문을 타는 약초 성분이 있다. 북미황련(goldenseal)과 매자나무, 양귀비 같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화합물인 베르베린(berber

남성 3대 암 위험 낮추는 운동법은?

심폐체력(cardiorespiratory fitness‧CRF)이 좋은 남성은 남성에게 가장 흔한 3대암(대장암, 페암, 전립선암)에 걸리거나 그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스웨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호르몬대체요법, 역류성 식도염 위험 높여

갱년기 증상 치료를 위한 호르몬대체요법(HRT)의 부작용으로 위식도역류질환(GERD)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폐경학회(NAMS) 학술지인 《폐경(Menopause)》에 발표된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연구진의 연구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마트 워치로 파킨슨병 조기 진단 가능해져

스마트 워치를 통해 파킨슨병을 최대 7년 일찍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BBC가 보도한 내용이다.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에 걸린 사람은 무의식적인 신체의 떨림, 느린 움직임, 근육 강직의 증상을 보인다.

'아편성진통제'가 통증 완화한다고 … "허리·목통증엔 효과없다"

허리통증과 목통증에 가장 흔히 처방되는 아편성진통제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목과 허리 아래 통증을 경험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실제 ‘글로벌 질병부담 연구 2021' 자료

불안장애 치료제가 자살 충동 일으킨다?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 흔히 처방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기도를 한 적이 있으며 40% 이상은 새로운 신경학적 문제를 갖게 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지난달 3

강박장애 환자 뇌에 어떤 문제가? …'글루탐산·GABA' 화학물질 불균형

강박장애가 있는 사람의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에서 화학물질 불균형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영상 기계 중 하